古傳

채근담에서

백합사랑 2007. 2. 24. 08:05

 

정치, 가사를 위한 격언

 

정치에 몸담은 관리들에게 두 격언이 있으니......

[公正, 無私 만이 淸明한 판단을 할 수 있다]와

[청렴하여 뇌물을 안받아야만 위엄을 保持 할 수 있다]이다

 

가사를 꾸리는데도 두가지 격언이 있다 .

용서하고 감싸는 것만이 화평 . 안락할 수 있고  . 검소 .

절약만이 가계를 근심없이 충족히 꾸리게 함이오.

 

 

 

번뇌나 기쁨에 개의치 말라.

 

뜻대로 안되는 일로 번뇌하지 말며,  일시적 순조로움으로

기뻐하지 말라.

긴 안정으로 인해 의지할곳 있다고 방심하지 말며, 시작에

곤란이 있다하여 움추려들지 말라.

 

*** 의지가 굳건하고 理智가 밝은 자는 일시적 환경이나

조우로 인해 득실의 마음이 엇갈리는 법이 없다.

 

 

 

 

無爲無作

 

낚시꾼을 본 물고기 '죽었다 !' 하는데 낚시꾼  '너무 어리니

 놔주자. '

낚시라는게 본래 한적한 일임에도 죽이고 살리는 권력이 주어

졌고, 

바둑 또한 청아한 놀이임에도 승부를 가리는 투쟁심리가 주어

져있다. 

그로 보건데 多事보다 편안 하지는 못하며 , 多才多能이 無才

無能보다 꺠끗한 본성을 지키지는 못하도다.

(莊子)왈.....[최고의 樂은 낙이 없음이다. (至樂無樂)]라고

하였다. 어떠한 소요도 빌리지 아니함이 참소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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