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傳

채근담에서

백합사랑 2007. 2. 19. 16:31

惡中善 善中惡

 

잘못을 일부러 저지르면 이는 최고의 악함이요, 잘못을 저지르고 곧 고치면 이는 군자라고 하였다.

(論語)에도 [잘못했으면 고치기를 주저하지 말라] (學而篇) [잘못하고서 그것을 고치지 않는 것을 잘못이라 한다.] (衛靈公)라고 했다.

 

나쁜짓을 하고 남이 알까 두려워 하는 자는 양심이 있는 셈이니, 그에게 개과(改過)할 기회를 준다면 바른 길을 걷게 된다.

선행을 행하되 급히 남이 알아주고자 원하는 자는 허명만을 위한 것 뿐으로 선행시에 내심으론 악의뿌리를 심는 것이다.

 

 

 

노력해야 진보한다.

 

 

아무리 포악한 말(馬)이라도 길들이면 부릴수 있고, 다루기 힘든 쇠도 녹여서 용기를 만들수 있듯이, 사람도 분발 노력하면 진보가 있다 .

마음의 걱정이 없음이 진짜 내근심이란 진헌장의 말씀은 참으로 훌륭한 명언이다.

 

 

 

*** 명나라때의 진헌장이  말하기를......

허다한 결점을 가진것은 부끄럽지 않으나, 일생동안 결점 하나 갖지 않은것이 진정 근심스러운 일이다.

 

결점이나 과실을 지닌것은 두렵지 않으나 자신의 결점을 알고도 회개하지 않음이 두려울 뿐이다.

 

 

 

貪心은 一生을 망친다.

 

 

[화는 탐심보다 더 큰 것이 없다.]

가령 본분으로 마땅히 얻는 것이 아니면 한터럭의 얻음이라도 곧 貪이라 할 수 있다.

 

 

사람에게 탐심이 일단 動하면 양심이 깨지고 이로써 正邪是非의 판별  능력을 잃게 되고, 총명과 지혜도 혼미.무지로 변한다.

 

 

 

인생무상이니,  헛된 생을 보내지 말라 .

 

천지는 장구하나 생명은 유한하다. 다행히 사람으로 태어 났거든 언제 어디서나 주변의 모든 아름다움을 체험하여 인생을 충실하게 보냄으로 헛된 생을 만들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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