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탑골공원

백합사랑 2007. 4. 9. 05:12

 조선 초기의 원각사라는 절이 있던 곳이며, 1949년  3.1 독립을 외친곳 탑골공원

 

 탑골공원 입구 삼일문

 이 현판은 박정희 전대통령이 쓴걸로 기억되는데 ???

 

 삼일문 밖에서 들여다본 전경

앞에 보이는 동상은 손병희 선생님이고 그뒤에 팔각정 , 그리고 그뒤에 유리박스로 보이는 것은 원각사 탑 , 오른쪽에 보이는 지붕은 대원각사 비가 있는 비각 , 오른쪽 끝쪽에 보이는 독립선언문비문

 

 독립선언문

 

의암 손병희 선생님 동상

 

 

 대원각사 비가 있는 비각

 

대원각사비 -대원각사라고 크게 적은 비문만 보일뿐 풍화로 글씨가 다 안보임

 

비석 밑에 거북모습

대원각사비

지정번호 : 보물 제3호

시대 조선 성종 2년(1471)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2가 38번지 1호(탑골공원 내 )

이 비는 세조 11년(1465)에 원각사(圓覺寺)를 세운 내력을 기록한 기념비로서, 성종 2년(1471)에 세웠다. 비문의 앞면은 김수온(金守溫)이 짓고 성임(成任)이 썼으며, 뒷면은 서거정(徐居正)이  짓고 정난종(鄭蘭宗)이 썼다.

  이 비의 폭은 1.3m , 전체 높이는 4.94m로서 , 거북 받침대는 화강석으로 만들었고

용머리 장식과 비몸은 대리석으로 만들었다. 거북 받침대는 가느다란 선과 기하학적 무늬로 채워져 있고 , 그 틈에는 연꽃잎 모양이 만들어져서 비몸을 받치고 있다.거북 머리는 목이 수평으로 돌출되어 있으며,특히 물고기 비늘을 조각한 꼬리나 다리가 독특하다. 용머리 장식과 비몸은 하나의 돌로 이루어져 있는데 용머리 장식에는 구슬을 받든 두마리 용이 서로 엉겨 하늘로 오르는 형상을 세밀하게 조각하였다.

 

  이우물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탑골공원재정비(성역화) 사업일환으로 시행한 시굴조사시(2001, 3-5)발견된 것으로서 상부 일부를 복원한 것이다,

우물의 조성방법은 바닥에 모래를 다짐한 후 직사각형벽돌을 원통형으로 쌓아 축조하였으며 ,벽돌사이는 고운모래를 채워 넣어 견고하게 하였다.

우물 내부에서 두레박 완형 2점과 일제시대 유통된 동전 및 다량의 생활용기등이 출토되었으며, 우물의 잔존 길이는 5.1m , 너비는 1.3m이다.

이우물의 조성 시기는 조선시대 연산군 10년(1504년) 원각사가 폐사되고, 중종 7년(1512년) 이후 현 지역에 민가가 들어서면서 음용수를 얻기 위해 조성한 것으로 보이나 , 내부에서 출토된 유물로 볼 때 일제시대까지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서울 4대문 내에서의 민수용 우물 발견 예가 드물어 본 우물의 규모나 조성 방법은 조선시대 후기 생활사 연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앙부일구 대석

이 대석은 조선시대 초기 해시계인 앙부일구 받침돌이다. 조선시대 운종가(지금의종로)를 오가는 사람들이 시각을 알수 있게 높은 대석위에 앙부일구를 설치한 것으로 순조(1801~1835년)때까지 종묘앞 지표면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대한제국 광무 2년(1899년) 전자궤도 시설 공자중 발견되어 현 탑골공원으로 옮겨진 것이다.

 

 한용운님의 비석 앞면

 

 

 벌써 라일락 꽃이 피어서 .....

 

 

 

 

 원각사지 십층석탑 (圓覺寺址十層石塔)

지정번호 : 국보 제 2호

시대 :조선 세조 13년(1467)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2가 27번지

이탑은 조선 초기 원각사에 있던 높이 12m의 석탑이다. 세조 11년(1465)에 고려 때부터 있던 흥복사(興福寺)라는 절을 다시 짓고 이름도 원각사라 고쳤는데, 이 탑은 세조 13년 (1467)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이탑은 일반적인 석탑의 모양과 같이 기초가 있는 위에 탑을 차례로 쌓아 올렸다. 윗 부분의 3층 탑 부분은 오랫동안 땅에 널려져 있던 것을 1947년에 원래대로 복원하였다.

  대리석의 이탑은 국보로 지정된 석탑 중 가장 후대에 속하는 것으로 그 형태와 평면이 특수하다.  또한 수법이 세련되고 꾸밈이 화려하고도 풍부하여 조선시대의 석탑으로는 그 예를 다시 찾아볼 수 없는 우수한 작품이다.이탑은 전체적인 형태나 구조, 표면에 새겨진 불상의 조각  등이 고려 때 세운 국보 제86호 경천사 십층석탑과 비슷할 뿐 아니라. 상용된 재료도 대리석으로 동일하다.

 이 어른은 내가 갈때마다 몇번을 뵌적이 있다--언제나 정성스럽게  우요삼잡을 하신다 .

 

 

 

 

  

 

 

 

 

 

탑이 유리박스 안에 들어기 전 사진 (달력에 있던 사진을 보관했던 것임

클릭하면 조금 확대로 보임!

 

 탑골공원 사적비

 

 3.1 운동 당시의 전국 상황을 조형물로 만들어 놓은 것들 ---아래 사진들은  한장 한장으로 자세보기를 해두었음

 

 

 

 

 

 

 

 

 

 

 

 

 

 

 

 

 

 

 

 

 

 

 

 

  

 

 

 탑골공원 옆문인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자물쇠로 잠기어 있음

 

 이역시 공원 옆문으로 잠겨져 있음

 

 

이름은 명자씨이고  흰명자 붉은 명자 우린 형제예요.

 

할아버님들 이곳에서 토론중이시다. --예전엔 많은 어르신들이 모이시던 곳인데 요즘은 이곳의  성역화 작업을 하면서 공원 오른쪽에 조금가서 종묘 앞에 공원을 새로 조성하여 그곳으로 할아버님들의 만남의 장소를 옮겨드린 관계로 요즘은 이곳에 할아버님들이 많이 계시지는 않다 .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 점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인사동 입구에 조선극장 터가 있다 . 맞은편에는 요즘  야외 무대로 만들어진 곳이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그곳에서 젊은 아티스트들이  공연들을 많이 하고있다.

 

 

 

 조선극장 터에는 이렇게 장승이  서있고 너럭 바위같은 바위들이 앉아서 쉬기 좋게 몇개  있다 .

 

 

 

 

조선극장 맞은편에 있는 젊은이들의 무대이다.  저 소나무 아래 계단 같이 생긴곳이 무대이다.

 

  • 치우천왕
  • 2007.04.10 21:03
도심에 대나무 시원해 보입니다
소나무도 똑같고 조선극장터
서울 구경 잘 시켜 주시여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사랑해요 나무사랑님.
  • 답글
  • 나무사랑
  • 2007.04.10 21:11
대나무는 어디서나 멋지잖아요,
소나무도 그렇고요.
하긴 나무는 다 멋져요.
나무사랑도 ㅎ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요
  • 답글
  • 치우천왕
  • 2007.04.10 21:24
대나무도 멋지고
소나무도 멋지고
나무사랑도 멋지고 이런 표연보다는
아름답고가 더 멋진거 아닌가요
반은 남자인가 멋지고
괜히 말꼬리 잡는것 안닌지.....
아름답다는 표연이 어울린다는 이야기입니다
  • 답글
  • 나무사랑
  • 2007.04.10 21:29
아 ~ 지금 치우천왕님 술 드셨지요?
아름답다는 아름답지요.
ㅎㅎㅎㅎ
제가 늘 그렇답니다.
생각이 부족하잖아요.
글 못쓰기로 소문났고요.ㅎㅎㅎㅎㅎ
아셨죠?
그래서 이렇게 한번 더 많나서 좋고요.
이제 편히 주무세요.
행복하시고요.
  • 답글
  • 치우천왕
  • 2007.04.10 21:36
지난 목요일 식목일날 작천정 낙화하는 벗꽃잎에 동동주
먹다가 휴대폰 잊어먹고 마나님이 모시러 왔어 겨우 집에왔어요
당분간 술 못먹읍니다 술먹다간 쪼켜나기 날것입니다
자중 좀해야지요 술먹었는것 아는사람들에게 다 혼나서요
동동주에 빠진 벗꽃닢 너무너무 독해서 사람이 아니였어요
저의 지침시간은 1시경입니다 아직 안잠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답글
  • 나무사랑
  • 2007.04.10 21:43
아니 벚꽃술 드시는데 왜 휴대폰을 잊으시나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해답이 않나오네요.
휴대폰이 술독에 빠졌나요?
휴대폰이 치우천왕님 대신 술을 마셨나요?
아깝다 !
내가 그곳에 있었으면 주워두었다 드릴 걸 !
당분간은 술 드시지 마시고 휴대폰도 없이 사셔야 겠습니다.
ㅎㅎㅎㅎㅎ
행복하세요.
그런데 왜 그렇게 늦게 주무세요?
낮에 일하시면 피곤하실텐데요.
저는 이제 잘거예요.
ㅎㅎㅎㅎ
  • 치우천왕
  • 2007.04.10 21:50
저는 아침 잠이 많아요 아침에는 일어나는것이
참 힘들어요
오전에는 힘이없고
오후가 되면 힘이 나와요 밤에는 더욱더 힘이 나고요
저녁형 인간 인가봐요
마나님도 일하러 다니거던요
요즘은 수영한다고 10시경에 들어왔어
개임한다고 12시~1시에 컴 꺼더라고요
저도 그전에는 잠이 잘 안옴니다 12~1시정도 되여야 자지요
혹 마나님 당직하면 3시경에 자요
회사가서 이침에 잠깐 졸고 10경부터 일하면 되거던요
일이 좀 자유로워요

안녕히 주무세요 나무사랑님.
  • 라일락향기
  • 2007.04.13 20:18
얼마전 서울 갔을때
지인으로부터
인사동에 장승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요
그래서
인사동을 찾았는데
장을 만자지 못했어요,,,,
그날따라
종로에서 마라톤을 하고 있더라구요
시간이 없어
그냥 내려왔어요
나중에 서울 가면 만보아야 할 것 같아요....
자주 들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주말 행복하시겠죠....
  • 답글
  • 나무사랑
  • 2007.04.14 09:19
그러셨군요.인사동에도 여기 저기 몇군데 있을걸요.
이것 말고도요.
나중에 시간되면 또 찍어서 올려 드릴께요.ㅎㅎㅎㅎ
라일락님도 행복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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