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목멱산(서울 남산)과 국립극장

백합사랑 2007. 4. 16. 21:50

 

  남산에 오르는 순환 버스 안에서

 

 버스에서 내리면 남산 성곽(城郭)과 남산타워가 보인다.

 

서울 성곽

지정번호 : 사적 제 10호

시 대 : 조선 태조 5년(1396)

소재지 :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 일원

이 성곽은 조선을 세운 태조가 한양으로 도읍을 옮긴 후 전쟁을 대비하고,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하거나 도적을 방지하기 위해 쌓은 시설이다. 한양으로 도읍을 옮긴 2년 후인 1396년에 모두 20만 명을 동원하여 쌓았고 그로부터 26년 후인 세종 4년(1422)에 모두 돌로 쌓는 한편, 활과 총을 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었으며, 그 후 몇 차례 보수 공사가 있었다.

이 성곽은 높이가 12m, 둘레가 약 18km로 서울의 북악산 . 인왕산 . 남산 . 낙산의 능선을 잇고 있는데 그 모양을 타원형에 가깝다. 이 성곽에는 각각 동쪽과 서쪽에  흥인지문 돈의문, 남쪽과 북쪽에 숭례문과 숙정문의 사대문을 냈으며, 북동쪽과 남동쪽에 혜화문과 광화문 , 북서쪽과 남서쪽에 창의문과 소의문의 사소문을 냈다.  서울  성곽은 일제의 침략이 시작되면서 도시 계획의 명목 아래 허물어지기 시작하였고, 해방과 한국전쟁 혼란기에 더욱 많이 파괴되었다.  이에 서울시는 1975년부터 종합적인 서울 성곽 복원사업을 시작하였다.  서울 성곽은 우리 선조들의 외적의 침략으로 부터 서울을 방어하기 위하여 수많은 희생을 치르면서 쌓은 귀중한 문화유산이므로 길이 보존해야 할 유적이다.

 

  남산타워 --꼭대기에 오르면 음료수를 마시는 곳이 있다.- 예전엔 그곳이 360도 돌았는데...... 가만히  앉아서도 서울시내를 다 내려다 볼 수가 있었는데......

 

 

 차로 내려갈 수 있는 장충단 순환도로 길

 

 

 남산에 팔각정

 

팔각정 앞에서 외국인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어린 아이들의 모습이 무슨 합창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천사 같은 모습을 한 어린이들 !

 

 

  남산 봉수대지

 남산 봉수대지(南山熢燧臺址)

지정번호: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 14호

시대 : 조선시대

소재지: 서울특별시 중구 예장동 8번지 1호

남산봉수대는 전국의 봉수가 최종적으로 집결되던 중앙봉수대이다.   남산의 옛 이름인 목멱산(木覓山)에 위치하여 목멱산봉수라고도 불리었고 서울에 있다고 하여 경봉수라고도 불리었다.

봉수제도는 변경의 긴급한 사정을 불이나 연기를 이용하여 중앙이나 또는 변경의 다른 요새에 알리는 동시에 해당지방의 주민에게도 알려 빨리 대처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된 것이다.    조선시대에는 전국 각지의 정보를 받아 병조에 종합하고 병조는 이를  매일 새벽 승정원에  보고하였다.

 

  남산봉수대의 5개 봉수대는 전국의 5개  주요 간선로에서 보내오는 봉수를 받았는데, 제1봉수대는 함경도 - 강원도- 양주 아차산,  제2봉수대는  경상도-  충청도  - 광주 천림산,   제3봉수대는 평안도 강게 - 황해도 - 한성 무악 동봉,  제4봉수대는  평안도 의주 - 황해도 해안 - 한성  무악 서봉,   제 5봉수대는 전라도 -  충청도 - 양천 개화산에 이르는 봉수를 받았다.   전국적으로 총 673소개의 봉수대가 있었고.  전국 어느 곳에서 올리든 간에 12시간 내에 남산봉수대에 도착하도록 하였다.

서울시는  '남산제모습찾기운동' 의 일환으로 김정호가 만든 한반도 지도인 <청구도> 등 관련자료를 검토하여 1993년 현위치에 5개소 중 1개소를 복원하였다.

 

  후암동쪽에서 오른는 길

 

 

 

  앤디워홀 토이 팝 아트전을 하고 있다.

 

 

 남산 성곽과 85타임캡슐

 

 장충단쪽 길로 내려 가는길

 

 

 

  남산 성곽

 

 

 

 

 서울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에서

 

 

 

 

 

 

 남산타워 주변이 꽃으로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아 ~~~~`` 아름답다 !

 가슴이 확트이는듯하게 내려다 보이는 서울 시내

 

 

 

 서울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전망대

 

  목멱산 소나무림

 

 

남산 고유 소나무림 탐방로

 

 

 남산에서 내려오다보면 국립극장이 있다.

 

 

 

 

 

 국립극장에 이쁘게 피어 있는 꽃 ! 매실나무 라는데 (그곳에 어떤 관리인의 말)?

눈송이 같은 흰꽃!

 

 

 

 

 국립극장 뜰에   군무라는 주제의 조각상

 

춤을 상징하는 조형물--"춤의 해 기념비"

 

 

  "춤의 해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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