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연 심할수록 심장질환 증가” |
도심의 매연이 폐경기 여성의 치명적인 심장 질환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미국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 최신호에 따르면 7년간 폐경기 여성 6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 매연이 심한 도시에 사는 폐경기 여성이 심장 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매연이 심하지 않은 도시의 폐경기 여성보다 150% 정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워싱턴대학 연구팀은 매연이 심각한 도시에 사는 폐경기 여성의 사망할 가능성이 흡연으로 인해 높아지는 사망 가능성과 거의 같은 수준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kbs뉴스 [국제] 박진영 기자 |
출처 : 이메일 입력시간
: 2007.02.0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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