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작가 이태준님의 문학의 산실이었던 곳으로 옛모습이 고스란히 남겨진 채 , 지금은 증손이라는 분이 운영하고 있는 전통찻집으로 그분이 글을 쓰셨던 방에 앉아 창밖으로 내다보이는 풍경이 문인들에게는 절로 글이 써지었을 것 같은 그런 아름다운 장소로 보였다.
더운데 이곳에 들어오신 분들 시원하게 오미자차를 눈으로만 마시세요!
집안에 있는 아랫채이다.
삼청각 입구
삼청각이 우리는 갈 수 없었을 때의 고관대작들이 식사를 하던 집들이 한옥의 그윽함을 간직한채 남아, 지금은 누구나 가서 식사할 수 있는 곳으로 열려 있다.
푸르른 소나무들이 싱싱하게 있어서 참으로 아름다왔다.
삼청각에서 멀리 보이는 숙정문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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