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와 작품

겸재정선의 작품을 보며 더위를 날려봅니다

백합사랑 2009. 6. 27. 16:40

오늘 서울 기온이 올해 중 최고로 높은 날이라고 방송합니다.

이렇게 더운날 겸재 정선님의 그림을 보며  잠시라도  그림속으로 들어가면 시원해 질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은 많이 달라진 우리 강산 모습이지만 그 옛 모습을 보며 ~~~

왠지 저 그림속으로 들어가면 절로  신선이 되어질 것 같은 ........ 

 

謙齊 鄭敾(1676~1759)은 우리나라 회화사상(繪畵史上)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긴  대화가로 畵聖의 칭호를 올려야 마땅한 인물이다.

  謙齊는 우리 산천의 아름다움을 사생하는 데 가장 알맞는 고유 화법을 창안해 내어 우리 산천을 소재로 그 회화미를 발현해 내는 데 성공한  진경산수화의 대성자이기 때문이다.  즉 그는 우리 고유 산수화 양식인 진경산수화풍의 시조인 것이다. 그러면 그가 어떻게 이런 큰 업적을 남기는 대화가가 될 수 있었던지 그의 생애와 환경 및 시대상황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며 진경산수화의 대성과정을 밝혀나가 보겠다.

 

  겸재는 숙종 2년(1676) 병진 1월 3일에 한성부 북부 순화방 유란동에서 탄생한다.   유란동은 지금 경복고등학교 와 청운중학교가 있는 청운동  일대의 백악산 서쪽 아랫동네 이다.

  그의 자는 원백 초년 호는 난곡, 겸재라는 호는30대 이후에 쓰던 것으로 주역에 능통한 그가 [주역 권6 겸괘 의 (겸손은 형통하니 군자가 끝이 있으리라)는 괘사에서 취해 스스로 겸손하기를 다짐하는 의미로 택한 것일 듯하다.

  원래 백악은 한양 서울의 진산이며 경복궁의 북주로 그 수려한 산세와 장엄한 기상이 국중 어느 산과도 비교할 수 없는 천하제일 명산이다. 그래서 그 정기를 받고 태어난 큰 인물들이 대대로 끊이지 않았으니 겸재도 그 중 하나였다.

 

 鄭敾의  장안사

 

  鄭敾의  정양사

 

  鄭敾의 楓岳內山

 

  鄭敾의 금강내산

 

  鄭敾의 長安寺飛虹橋

 

  鄭敾의 海山亭

 

   鄭敾의 海山亭

 

  鄭敾의 待中臺

 

  鄭敾의 竹西樓

 

  鄭敾의 唐浦觀漁

 

  鄭敾의 長安烟雨

 

  鄭敾의 越松亭

 

  鄭敾의 亭子淵

 

  鄭敾의 舍人岩

 

  鄭敾의 仁谷幽居

 

 鄭敾의 

  鄭敾의 廣津

 鄭敾의 落山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