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와 작품

인사동에서 열리고 있는 한복에 사로잡힌 공간 !

백합사랑 2009. 7. 11. 08:06

 

 

 

 

딸의 과외 선생님이였던 박선옥 디자이너의 한복 작품 전시가 열린다고 딸이 같이 가자고 한다. 우리딸이 언니처럼 좋아하고 나도 참 좋아하는 선생님이라 같이 나셨다.

 

 

 

가는길에 차가 막혀서 조금 늦었더니 한복 퍼포먼스가 이미 끝나가고 있었다. 에고~ 아쉬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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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이너 박선옥님의 인사가 있는데 너무 멀고 흔들렸다.

박선옥님은 연세대학교 의생활학과를 좋업했고 성균관대학원 공연예술학과 무대의상 전공

KBS국악관현악단, 국립국악원 등 무대의상 디자인

이밖에 많은 곳에 출품했고 스웨덴 스톡홀롬 노르디스카박물관 단독 패션쇼 개최 등 많은 패션쇼를 했다.

 

 

 

 나도 박선옥 디자이너와  기념사진 한장

 

 

 

 

 

 손가방이 이쁘고 한국적이라서  좋다고 했더니 우리딸이 디자이너 작품이니 들고 다니라고 사준다 ㅎㅎ

 

 전시 되고 있는 한복들(이곳의 한복들은 일반인이 입는 한복이라기 보다는 예술가들이 입는 무대의상)

 

 

 

 

 

 

 

 

 전시회가 있는 홀에서 보이는 맞은편 휴식공간과 인사동 건물들

 

 

 

 11시 방향쯤에 빨간 첨탑 같은 건물은 천도교수운회관이고   맨아래 건물은 쌈지길 건물

 

 

 

 나온김에 쌈지길이라도 한 번 돌고 가고싶다는 우리딸과  한바퀴 돌아봅니다

 

 

 

 쌈지길 건물에 설치된  사진틀?  젊은이들 테두리에 얼굴을 넣고 사진 찍기에 나도 한 번 해봤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