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사랑

라일락님과 함게 한 광화문광장과 63빌딩에서의 즐거운 하루

백합사랑 2009. 11. 4. 13:50

 추석 선물로 아들이 환타스틱 공연표를 사다주었어요.

누구와 갈까 생각할 것도 없이 라일락님이 생각났습니다.

늘 고마움을 느끼게 하는 라일락님이기도 하고 옆에 있으면 왠지 나도 착해지고 아름다와 질것 같은 느낌이 드는 라일락님과 함게 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였죠

 

라일락님에게 전화를 했더니 10월엔 바쁘고 11월엔  시간이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11월로 날짜 예약을 하고 다시 전화를 해서 기왕에 먼길 오시는길 하루 종일 함께 데이트를 하자고 제의를 했죠.

그래서 나도 아직 가보지 못한

 

 광화문 앞에 새로 세워진 세종대왕 동상과 지하에 만들어진 세종대왕 업적이 있는 곳 등 주변을 둘러보고  우린 63빌딩으로  향했습니다.

환타스틱  공연시간이  아직 남아 있어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아이맥스 영화를 보기로  했습니다.

아이맥스 제목이 옐로우스톤!

보는 순간 가슴이 확 트이는듯 했습니다.볼때마다 느끼는 아이맥스 영화의 매력

처음 아이맥스 영화를 개봉했을 때 부터 보아왔는데 어느해인지?

6개월 마다 바뀌던 아이맥스 다시 보러 갔더니 수리 중이라 6개월 이상 걸린후에 다시 개봉할 예정이라고한 이후 그럭저럭 못보고 지났는데 이제 다시 보게 되니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좋은 아이맥스 영화관에 관객이 별로 없다는 것이 안타까왔습니다..  홍보 부족일까~?

아이맥스 상영시간이 37분이 꿈같이 지나가고 우린 남은 시간을 다시 SkyArt전망대 관람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전망대 오르니 서울 야경도 한눈에 보이지만 그곳엔 유명화가들의 그릠도 있었고 디지털 그림인지 움직이는 그림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 저것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환타스틱 공연을 볼 시간이 되었습니다.

공연이,~    멀리서 오시게 한 라일락님의 맘에 들어야 할텐데 어떤 내용들이 펼쳐질까? 걱정도 되고

궁금하였습니다. 

시작 종이 울리자 어린 비보이들이 나타났습니다.둥둥둥 ~ 북을 두드리며 나타났습니다.

퓨전 국악공연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루는 순식간에 흘러가 버렸습니다.

 

 달라진 광화문 거리 - 멀리 북악산과 청와대도 조금 보이고 세종대왕동상도 보입니다.

왼편 큰 건물은 세종문화회관입니다

클릭하면 더 자세히 보입니다!

 

 

 

  이순신 장군  동상 아래는 물이 흐르고 분수도 있습니다.

 

 

 광화문 공원 조성을 한후에 길 바닥이 달라졌네요.

차가 다니는 길이지만 인도 같이 보여요.   차가 없었다면 무심코 그냥 걸을뻔 했어요. . ㅎㅎ

 라일락님과 함께~~~ 하필이면 약속을 잡은 날이 올 가을 제일 추운날이였어요(영하3~4도 된날)ㅎㅎ

 

 

 

 

 세종대왕 동상 아래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창제하신 내용을 새긴  돌이 있습니다.

 

 

 세종대왕상 아래 지하에 세종대왕 업적을 모아 놓고 해설해주는 분도 있었습니다.

공부하기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세종이야기가 펼쳐지는 지하 입구 

 지하에는 생각보다 훨씬 넓고 유익한 학습장이 마련 되어 있었습니다. 귀한 손님 오시면 평소에 잘하던 밥도 이상하게 3층밥이 되듯 오늘따라 귀한 손님 오시라했더니 카메라가 이상해졌습니다.

내가 좋아하는데 카메라가 설레였는지? 작동을 하다 말다 하네요.

그래서 사진도 잘 못찍고 아쉬움을 남게 하였습니다..

 

 

 

 

 아들이 사다 준 환타스틱 

 

 

 너무 좋았던 아이맥스 영화 옐로우스톤

 

 

 

 

 라일락님 덕택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라일락님 감사합니다.

아이맥스 영화의 장점은 그곳을 직접 갔을때 보다 더 자세히 볼 수 있고  그곳에 관한 역사 이야기까지 알려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