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말하기 대회 제 3회가 된 이번에는 어느때 보다도 더 성대해 보였습니다.
아직 행사 시간을 2시간 앞두고 있는데 식당에서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왼일인가? 했더니
호텔과 음식점에 주방장님들이 외국인들에게 한국음식 참맛을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손수 음식을 만들어서 직접 나누어 주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식사중입니다
대회장엔 많은 화환들이 향기를 뽐내고 있네요
참가자들에게 줄 선물들과 음료수 등이 보입니다. 대회를 위해 많은 분들이 후원을 해주셨네요
대회장에 많은 분들이 시작 시간이 1시간 이상 남았음에도 모여서 간식도 들고 참가자들은 연습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1시간 이상 남은 시간을 수연이라는 가수분이 여러사람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즐거운 노래를 듣고 있네요.
베트남 스님은 노래와 관심 없이 계셨습니다. 이스님은 동국대학교 재학 중이시며 베트남 참가자들이 많은 이곳에 격려차 오신 것이랍니다.
심사위원님들 이십니다
이제 대회 시간이 가까와 오면서 내외귀빈분들이 드어오시고 계십니다.
전 민주당 대표님이셨던 정대철님,관광공사 사장님이신 조홍규님 등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개회식 인사를 하시는 조금호 복지회 이사장님
귀빈들 소개 하는 시간입니다.
박호성심사위원장님께서 심사 기준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후원자이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25지역 부총재님이신 양재길님의 축사
전 민주당 대표이셨던 정대철님의 축사
한국관광공사 사장님이신 조홍규님
심사위원님들
찬가번호 1번 이미화 (베트남)- 베트남에서 따이한까지
52세 현대에 다니는 분과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한, 애교 만점 아가씨 ? 어찌나 재미있게 말을 잘 하는지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MBC에서 촬영 나왔네요.9시 뉴스에 잠간 나오더군요.
2번 참가자 이춘자(중국 조선족)씨 나의꿈
3번 참가자 바부나쉬빌리 마리암(그루지아) -나의꿈
그루지아에서 대사관직원인 한국인을 만나서 결혼을 한후 그루지아가 러시아와 전쟁에 말려들어 난감했던 이야기로 청중들을 감동 시켰습니다.
4번 참가자 김후황(베트남)- 문화의 이해 2008년에 한국에 왔다는데 아직 한국어가 서툴렀습니다.
한국에 와서 자기의 갈길을 정하게 되었다는 김후황씨는 한국어 통역사가 되고싶답니다.
앞으로 열심히 한국어 해야 할것 같네요.
열심히 말하고 있는 참가자와 청중들
5번 참가자 전옥꾸인느 (베트남) -나의 한국생활 (한국인과 결혼한지 6년 되었으며 양평에 살면서 있었던 일들을 재미있게 .......
6번 참가자 이옥빈(베트남)- 내고향은 어디일까요?
7번째 참가자 운짠티(캄보디아)- 나의 한국생활 공장 근로자
한국에 와서 어려운 세가지가 있는데 1. 말(말이 안통해서) 2, 계절(4계절 때문에), 3음식(냄새나는 청국장이나 매운김치 때문에 밥을 먹을 수 없었고 라면으로 때웠었다는)
8번째 참가자 수코(인도네시아)- 나의꿈 (한국어 선생님 되는 것), 노동자로 왔지만 인도네시아 돌아가면 한국어 선생님이 되어서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에 오고싶어 한국어 배우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고싶다고 함
참가번호 9번헨니(인도네시아) - 내가 본 한국인 한국문화 (고국에서 한국 드라마등을 많이 보며 한국을 좋아하게 되어서 한국에 온지 6개월 됐다함
참가번호 10번 김사랑 (키르키스스탄 ) 나의 꿈
이 참가자는 영상물 등을 많이 준비하여 왔습니다., 자기나라를 소개하고 자녀교육등에 관한 이야기를 하였으며 메래의 꿈이 키르키스스탄에 가서 백화점을 세우고 사업으로 성공을 하고싶다고 했습니다.
참가번호 11번 부이갓하 (베트남)- 나의 한국생활 ( 언니 떄문에 한국에 오게 됬으며 세브란스 병원에서 일하는 한국인과 결혼해서 사는데 알수 없는 병으로 베트남 고향에 갔는데 3개월 예정하고 갔는데 2달도 않되서 한국으로 돌아오고싶었었다는 이야기며 , 남편이 재활운동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돌봐주고 있으며 집에서 매일 런닝머신이며 자전거 타기등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답니다.그래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네요,그래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있다고 행복해 하였습니다.
행복하다는 말에 저도 기뻤습니다.
오늘 이곳에 참가자들은 모두 행복해 보였습니다.
참가번호 12번은 미얀마 승려랍니다. 이름은 싼다시리님이시고 - 나의 꿈(불교 수행법을 말씀 하시는 것 같은데 아직 서툰 한국어라서 제가 잘 못알아 들었습니다.
참가번호 11번 부이갓하 (베트남)여인 , 이뻐서 한장 찍었어요. 베트남 아가씨들 참 이쁜 사람 많은 것 같네요.
참가자들 심사하는 시간에 쎅스폰을 불어주는 분은 서울대 암병동에서 봉사하고 있는 분이라 하네요
심사하는 막간을 이용해서 참가자와 내외빈들에게 햄버거 간식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사회자님 열심히 웃음 전도하시고 운동하는 법도 알려주십니다
박호성심사위원장님께서 심사 과정과 결과를 말씀해주십니다.
장려상: 인도네시아 헨니님
장려상:베트남 이옥빈님
장려상:베트남 전옥꾸인느님
은상: 베트남 이미화님
은상: 중국 이춘자님
금상: 그루지아 마리암님
대상 키르키스스탄 김사랑님
심사 위원님들과 이사장님 그리고 12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제 행운권을 뽑습니다. 많은 분들이 당첨 되었지요.
준비를 많이 하셨더라고요.
물론 저도 당첨 되었답니다.ㅎㅎㅎ
"당첨 되신분 나오세요!" 사회자님 호명합니다
행운권 당첨 되신분
저도 당첨되서 은색포장지 속에 있는 선물 받았어요.
오래전에 우리반에서 공부하던 필리핀 여인인데 그때 갓난애기였던 애기가 지금 민균이라는 이름으로 이렇게 이쁘게 컸답니다. 사진을 잘 찍었어야 하는데 흔들려 아쉽네요
마치 나를 알기라도 한듯 민균이는 자꾸 웃으며 장남을 하잡니다 너무 귀엽네요.
꾸인이란 이름을 가진베트남 아가씨였는데 그때 갓난이가 이렇게 또 이쁘게 컸답니다.
사진 찍는다고 웃어주고 있네요. 꾸인씨는 모 사무소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아주 기뻐했습니다.
조국영이라는 이름을 가진 어린이인데 속눈섭이 인형처럼 길고 이쁜데 아주 똘똘했습니다.
베트남 여인 이미화님의 아들이고 애기옆에 있는 분이 아버지랍니다.
사진을 찍으려 했더니 포즈를 취해주더니 제사진도 찍어주겠답니다.
국영이가 저도 사진을 찍어 주겠다네요, 저도 이렇게 포즈를 취했지요
몇년전에 미셀님은 이 아가를 임신하고 잘 먹지도 못하며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 아팠었는데 오늘 다시 만났을때 아기는 세상에 나와서 저렇게 이쁘게 크고 있으며 미쎌씨로 건강해져서 더 이뻐졌어요.
참 이쁜 딸과 10개월된 아들도 있답니다.
아주 행복해 보였습니다.
자기도 행복하다고 하였습니다.
결혼이민자분들 모두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하길 빕니다.
E .MART에서 협찬
'나무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 명절 창경궁에서 해본 전통놀이 ~ (0) | 2010.02.16 |
---|---|
香내음 (0) | 2010.01.10 |
라일락님과 함게 한 광화문광장과 63빌딩에서의 즐거운 하루 (0) | 2009.11.04 |
정겨운 이모네집! (0) | 2009.10.15 |
내게는 필요없지만 쓸만한 물건이면 아름다운 가게로 보내주세요. (0) | 2009.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