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 35분까지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단체비자를 받고 9시 5분 동방항공비행기로 두시간여 비행기를 타고 내렸더니 1시간이 늦은 북경 시차로 그곳 시각 오전 10시정도 ......
혹시나하고 겁이나서 북경에 내리자마자 신종플루 예방하는 마스크로~
북경에 가니 마스크를 한 사람이 별로 보이지 않아서 마스크를 한 내가 오히려 이상해 보였습니다.
하루 지난다음엔 저도 마스크 버리고 맨 얼굴로 ㅎㅎㅎ
이곳은 [798예술지구(798 大山子藝術區)]
-최근 베이징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예술구로 뉴욕의 소호와 같은곳이라고함니다. 798은 북경 북쪽의 대산자지역에 위치하고 있는데, 본래는 국영 798공장 등의 전자공업의 공장지역이었던 곳인데 공해등을 염려해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고
2002년부터 여러 예술가들과 문화기구들이 여기에 들어오면서, 어느정도 규모를 이루어 빈 공장을 빌려 개조하였고,점차 화랑, 예술센터, 예술가의 아뜨리에, 디자인회사, 레스토랑, 칵테일바등 각종 공간의 집합체로 발전되어서, 국제화 색채의 'SOHO식의 예술취락', 'Loft 생활방식'이 형성되었습니다
인테리어가 독특한 카페도 많으니 예술가의 자유분방함을 볼수 있고 요즘엔 이곳에 거주하는 예술가들은 인정을 받을정도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특별한 작품들이 걸린 화랑이 많이 보였습니다
티벳물건 같은 것들이 눈길을 끌었지만 아직 첫번째 관광날이라 사는 것은 자제하고 ~
손재주 좋은 중국 아저씨 철사 한줄로 갖가지 모양을 만들어 냅니다.
이쁜 목거리와 귀고리들~~ 저도 25위안 주고 귀고리 한개 샀습니다.
점심을 먹으려고 버스를 타고 가던길에 보이는 마차 위엔 파란 대추가 가득 합니다.
'부국해저세계'라는 -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북경 제일의 5성급 해저 수족관
물위에 배가 떠있는 듯한 건물이 부국해저 수족관입니다.
유리로 만들어진 어항 밑으로 터널이 이어지고 그 터널 속으로 무빙레일을 타거나 걸으며 고기들의 향연을 볼 수 있음
사람들의 머리위로 상어와 고기들이 날아 다니는듯 보입니다.
아주 이쁜 인어 곁엔 늘 고기들이 몰려다니네요.
수족관 구경 다 하고 나오니까 군고구마가 보입니다. 호박고구마라는데 점심을 먹은 후라서 ~
외교부 건물
명.청대 황제가 하늘에 풍년을 빌었던 '천단공원'(天壇公園) 관광
천단공원에는 100년이 넘는 나무들이 3000그루이상 있는데 그중에 . 북경 市木 중에 한가지인 측백나무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왼쪽에 화로들은 조상들의 제사를 지내고 위패를 태우는 것이며 오른쪽에 초록색은 天祭를 지낸후 그 제물을 태우는 곳이랍니다.
몇년전에 왔을때도 이곳 동그란 돌위에 올랐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올라보려고 줄을 섭니다. 저도 재빨리 다시 올라봤어요.ㅎㅎ
황제들 위패를 모신곳
황?우를 가운데 두고 양옆으로 집이 있는데 왼쪽집안에는 북두칠성이며 일월성신등을 둔 곳이고 오른쪽 집에는 자연신인 나무, 바람, 물, 불 등의 신의 위패를 둔곳
나무에 빨간 표가 있는 것은 300년이 넘은 것이랍니다.
이 나무역시 300년이 넘은 측백나무입니다.
北京市木으로 측백나무와 용발톱회나무 두가지가 있고 市花는 국화와 월계화 두가지랍니다.
아홉마리의 용이 오르는것처럼 나무가 비비 틀려 있어서 九龍柏 이라는 이름을 가진 500년 된 나무랍니다.
용발톱회나무 - 북경시목 중에 한 나무
잎이 없을때 용발톱회나무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곳 祈年殿 - 천단의 제일 주건물
맨처음 지은것은 명나라때 (1420)이며 이름을 大祀殿이라 지었었는데 청나라 건융 16년(1751) 에 祈年殿 으로 개명 되었다함
기년전 앞에 향로
오르는 계단 중간엔 조각된 자연과 용 문양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왼 관광객들이 이리 많은지?
' 皇天上帝'라는 위패가 있는데 , 천신 즉 우리가 알고 잇는 옥황상제랍니다.
천단공원 내부는 수십만평이 되며 몇백년된 측백나무가 3000그루 이상 있는 녹색공원으로 이곳 역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되어 있는 곳입니다. 공원 곳곳엔 시민들이 나와서 운동을 하고 있네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노래며 운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 관광객들이 종교행사를 하는줄 안답니다. ㅎㅎ
건물 맨위에 빨간 표지는 국가의 공공 건물이라는 표식이랍니다.
왕부정 거리를 가는 중에 오래된 천주교 건물이 보였습니다.
이곳 이름이 왕부정이 된 이유를 알려주는 곳으로 예전에 이곳에 우물이 있었던 곳이랍니다.
왕부정은 자금성 가까운 곳에 위치한, 예전에 왕자들이 10명 이상 살던 동네로 왕족들이 마시던 우물이였답니다.
왕부정 거리
거리 한쪽엔 갖가지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우린 만두와 양꼬치를 맛나게 먹어 봤지요,
구경을 하다보니까 벌써 야경으로 변했네요
천지극장에서
숨막히는 곡예와 다채롭고 화려한 묘기들로 가득한 베이징 정통 서커스- 볼때마다 느끼는 가슴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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