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주의 동쪽은 도시이고 서.남북은 산이며 8%의 호수를 가진 곳이랍니다.그 중에 서호는 항주에 대표적인 관광지로 늘 관광객이 몰리고 웨딩촬영도 많이 하는 곳이랍니다.
가이드 말이 " 항주에서는 중국의 엇그제가 보인다"고 하여서 무슨 말인가? 했더니 항주 서호에 있는 단교와 뇌봉탑에 얽힌 白巳娘과 동자(결혼까지 하였다는)의 사랑이야기며 또 한 전단강 장교에 얽힌 양산박과 추영태의 사랑이야기가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처럼 비그적인 이야기로 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전설이 많이 남아 있어서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항주는 춘추전국시대 원나라 때 생긴 곳인데 그때의 유적은 남아 있는 것이 별로 없고 남송시대의 송나라 유물이 많이 남아 있답니다.
항주에 유명한 뇌봉탑 주변 길 바닥에 깔아 놓은 문양 , 연꽃 문양이 눈에 띄네요
아래 글은 雷峰塔을 재건한 것에 관한 설명을 한글로 적어 두었기에 옮겼습니다.
雷峰塔에 석양이 비끼니 塔影은 창공에 걸려있노라
기원 977년에 건축된 뇌봉탑은 건축시 석가모니 머리칼 사리도 함께 묻었었다. 1924년에 무너졌고 2002년 10월에 원자리에 재건함으로써 서호 남쪽에 <뇌봉석조>의 경치가 재현되었다
뇌봉탑은 중국의 수천개의 고탑 가운데서 역사문화와 더불어 감상의 매력을 과시함에 있어서 흔치않은 영탑으로 꼽히고 있다.
뢰봉탑은 나무구조로된 루각식 팔면탑으로 그 형식이 새로와 중국탑 건축학에서 성숙된 공예의 중요한 상징으로 그 영향이 깊다. 새 뢰봉탑은 원형에 기존하여 건축함으로 더더욱 세기의 새로운 자태를 보여준다. 철근자료로 유적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고 銅제작 부재로 더욱 정밀하고 옛스러우며 장엄함을 과시한다.
풍경심미학으로 보면 뇌봉탑은 서호 남쪽의 틔인 공간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어 서호 풍경과 인문지리의 완미한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민속문화의 의의로 보면 <白蛇?>의 광범한 전파와 이 7층탑은 긴밀히 연관되고 있어 뇌봉탑은 서호 여성매력과 신비하고 로맨틱한 애정이야기의 형상 대변인으로 부각된다.
많은 사람들의 심목중에 있는 뢰봉탑은 신기한 전설과 천년역사의 문화견증으로 되고 있다.
-옮겨온글-
뇌봉탑 입구에서 보이는 탑의 일부
탑 주변에 연꽃 무늬와 용의 모양등을 조각해 놓은 바닥
탑주변 연못
뇌봉탑은 오월국의 황씨왕비가 아들을 낳은것을 경축하기 위해 지은 건축물
뇌봉탑을 복원하기 위해 우리돈 300억원이 들었다고 합니다
탑의 맨 꼭대기의 봉은 순금으로 만들어 진 것이랍니다
탑을 둘러싼 낮은 담장 ?
뇌봉탑의 일부
뇌봉탑 안에는 1층부터 7층까지 층층이 탑 안쪽 벽에 탑에 관한 그시대의 모든 전설들을 조각 해 두었습니다
아마도 이조각은 백사와 동자간의 사랑이야기, 백사와 사람간에서 태어난 아기를 조각한 것인가 봅니다.
이 그림 역시 백사와 백사 동생 청사 그리고 동자의 이야기
또 다른 층에 그려 있는 그림으로 탑을 만들게 된 동기 등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 그림역시 5층에 있는 서호 주변을 그린 그림들 입니다
이 그림역시 5층에 있는 서호 주변을 그린 그림들 입니다
이 그림은 서호 주변과 뇌봉탑이 보입니다
탑의 맨 위층 천장으로 순금으로 장식 되었으며 가운데 문양은 연꽃이고 주변은 모두 탑 모형 그림입니다
이 조각은 석가모니의 전생 이야기로, 연등불께서 지나시는 질퍽거리는 길을 머리를 풀어 밟고 가시게 한 인연으로 연등불께 다음생에 부처가 될것이라는 수기를 받는 석가모니의 전생모습 인것 같습니다.
룸비니 동산에서 마야부인의 우협으로 나오는 싯달타왕자(석가모니불)의 탄생 모습
싯달타 왕자가 탄생직후 '天上天下唯我獨尊!'을 외치는 장면
정반왕 앞에서 아사타선인이 예언을 하는 장면인것 같습니다
四門遊觀의 한 장면 인것 같네요
보리수 아래 고행장면으로 ......
魔群의 모습인지? 菩薩의 모습을 말함인지?그림으론 잘 모르겠습니다
부처님이 깨달으신후 교진여등 五比丘에게 初傳法輪을 해주시는 모습
부처님과 보살들의 설법 장면
부처님과 보살들의 설법 장면
부처님의 열반하시는 모습
뇌봉탑 6층 난간에서 보이는 뇌봉탑 주변
뇌봉탑 6층 난간에서 보이는 뇌봉탑 주변 서호가 보입니다
뇌봉탑 6층 난간에서 보이는 뇌봉탑 주변 서호에 떠있는 유람선들
뇌봉탑을 뒤로 하고 서호 주변 구경하러 이동했습니다 이곳에서도 멀리 뇌봉탑이 보이네요.
유람선을 타러 가는길
서호
서호에서 보이는 뇌봉탑
강 가운데에 있는 석탑들로 이곳이 서호의 중심이라함
유람선에서 보이는 서호 주변
전단강과 육화탑
항주에 전단강은 세계에 2개 있는 강(또 한 개의 강은 브라질에 있는 아마존 강이라함 ) 중에 1개로 매년8월 15일~18일 사이에 江이 거꾸로 흐르(평상시엔 順流로 흐름)는데 거꾸로 흐를때는 파도가 심하다고 합니다.
이 거꾸로 흐르는 이유에 관한 전설도 있는데 생략합니다만 이처럼 항주에는 곳곳에 전설이 많이 남아 있음을 들었습니다.
이 탑은 뇌봉탑과는 다른 육화탑으로 이탑 역시 전설이 깃든 탑이랍니다,
전단강에 살고 있는 천년 묶은 용이 마을 사람들을 괴롭혔는데 그중에 육화라는 애의 어머니가 고기 잡으러 강에 갔다가 용에 의해 죽자 육화는 매일 강에 나가 용에게 돌을 던지기 시작했고 나중엔 동네 주민들까지 함께 돌을 던져 강이 얕아지자 걱정이 되는 용왕이 나와 육화에게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자 육화는 어머니를 돌려달라 했다는데, 그를 위로 하는 뜻에서 육화탑이 세워졌다합니다.
북송 개보 3년(970년)에 지어진 것으로, 전당강 북쪽 연안 월륜산에 위치해 있으며 전단강의 대역류를 막고자 하는 기도를 반영하여 세운 탑이다.
이탑의 이름인 육화라는 의미는 원래 불교에서의 규약인 '육합' 의 의미다.
당시 건축계의 거장인 유화가 '목경삼수(木經三首)'를 근거로 하여 설계하여 외관은 13층이며, 내부는 7층으로 나선형 계단을 이용하여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전체 높이는 59.89m이며, 중국 목조 건축 분야의 걸작으로 평가되어 전국중점문물(국보)보호단위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다.
지금은 항주에서 꼭 들러가는 유명 관광지로 탑에 올라 전경을 감상할 수 있게 해 놓았다.
전당강에는 전당대교가 있는데 2층짜리입니다
이강이 중국에 제일 큰 강이고 청나라 황제 강희재 등이 말한 강남이라 말한 강이랍니다.
이곳은 송나라 문화재가 많이 남아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민속촌과 같은 곳입니다.
宋나라 문화재가 많이 남아 있는 宋城 이라는 곳
제 등 뒤 큰 나무 아래에선 여러가지 공연을 보여줍니다
이곳은 무슨 신전
宋城
성문 아래는 옛날 군사 복장을 한 성지기 모습
이곳 사람들은 모두 옜날 복장으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마치 송나라에 온듯 합니다
요즘은 중국인들도 관광을 많이 한답니다
이곳엔 신기한 것이 많이 있었는데 자유시간이 모자라서 다 못보았습니다 ㅎㅎ
그림의 여인이 밥을 먹는데 관광객 남자가 같이 먹는듯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 그림역시 관광객들이 모델로 찍는데 저도 찍어왔습니다 ㅎㅎ
그림 여인의 난감한 표정 재밋죠?
이 역시 어떤 관광객이~ 짓굿죠?
이곳은 그림이 옆으로 된 것을 따라하는 관광객
급한 걸음으로 모이는 장소로 가는 중에 왕의 복장을 한 모델이 지나기에 ~
왕의 뒷모습 관중들을 의식해서인지? 너무 빠른 걸음으로
송성에서 열리는 송성가무쇼를 기다리는 중에 리허설로 서커스를 보여주는데 뽀죽한 장대 위에 펄펄 끓는 뜨거운 물을 다른 그릇에 붓는 아슬아슬한 장면
라스베가스 쑈와 함께 세계 3대쑈라 불린다는 송성가무쑈의 한 장면 송성가무쑈 무대를 만들기 위해 우리돈 200억을 투자했다는데 . 그래서인지 무대가 대단히 화려하고 생동적이었습니다.객석으로 무대가 나타나기도 하고 객석이 움직이기도 하며 비가 내릴땐 객석의 우리들도 비를 맞았습니다.
항주에 전설을 가무쑈로 만든 한 장면
객석으로 등장하는 장면들
무희들의 화려한 복장이나 미모가 피로를 싹 가시게 했습니다. 사실 전 35$이라는 달라가 아까와 가고싶지 않았지만 동행자들 모두 가는데 나만 빠질 수 없어서 억지로 갔었는데 쑈를 보며 오기를 잘했다 !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라스베가스쑈도 보았고 브로도웨이에서 뮤지컬도 보았지만 그것들에 뒤지지 않아 보였습니다.
이 그림은 서호의 전설을 재현한 모습인데 화면에서 물이 흐르는 듯 보였습니다. 이곳에서 이슬비가 내릴땐 우리 객석에도 비를 맞았습니다.
이 역시 전설의 한 장면으로 사랑하는 두 연인이 나비가 되어 나르는 장면인데 화면과 무희들이 조화를 잘 이루어 관객이 나비 틈에 앉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차가 많이 나는 항주에 차밭에서 차를 재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호텔앞에서 본 출근시간 광경입니다
보이는 천막은 항주 十십자 거리마다 있는 특징물이랍니다
시민들이 건널목을 걷다가 비가 오거나 햇볕의 뜨거움을 피하라고 만들어 둔 것이랍니다
이곳은 북경에서 부터 항주까지 이어진 1400km가 넘는 수나라 황제 수양제가 만든 운하랍니다.
수양제는 이 운하를 만들고 망했답니다. 지금은 운하로는 못쓰고 기념물로만 남아있답니다.
지붕위에 작은 집처럼 보이는 것은 조상들을 모신 납골당이랍니다. 이곳 항주에 산이 없는 곳에서는 이렇게 집 맨 꼭대기에 납골당을 만들어서 조상을 모시고 있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뾰죽하고 둥근 구슬처럼 생긴 것이 있는데 그 구슬처럼 생긴 둥근 것이 크면 클 수록 조상에게 유산을 많이 받았다는 것이랍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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