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사랑

설 명절 창경궁에서 해본 전통놀이 ~

백합사랑 2010. 2. 16. 14:48

 

 세배하러 온다는 아들 여친이 고궁에 가고싶어한다고  고궁에  함께 가자하는 아들의 말에  나도 명절 때 갖가지 행사를 하는 고궁에 가본적이 없는지라 흔쾌히 그러자고 하였습니다.

 

 

 이 곳 저곳 알아 본 결과 예약을 해야하는 창덕궁은 전화 연결이 않되고 창경궁으로 방문 결정을 한후 주차를 위해 아침 일찍 서둘렀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난 덕으로 주차는 무사히 할 수 있었습니다.

창경궁 입장료는 한 사람에 1천원인데, 명절 때는 한복 입고 온  사람에게 무료 입장을 허용 해줍니다.

 

 

 

 아직 이른 아침이기도 하지만  한복 입고 온  사람은 우리 뿐이네요

 

 

 

 곳곳에 잔설과 얼음판도 있고 햇볕이 많이 드는 곳은 땅이 직퍽합니다.

 

 

 

 명절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에서  준비를 여러가지 해주었네요,

윳놀이 하시는 아주머님들  ~

 

 

이곳  통명전 안에서는 부모에게  세배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세배를 하는 방법도 알려주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어른께 세배를 한 다음에 어른이 먼저 덕담을 내리시면  자손은 다음에 어른께 덕담을 드리는 것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세배를 하는 자손들에게  주라고  복 주머니를  주셨습니다.

병풍 앞에 계신 선생님은  법도를 친절히 알려주신 분이십니다. 제가 사진 찍기를 요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그곳에 계신 선생님께써 절하는 법을 알려주시고 계십니다.

 

 

 

세배한 애들에게 주라고 문화재청에서 마련해준 복 주머니입니다

 

 

 

 세배를 마친후 기념사진

 

 

 

 

 투호놀이

 

 

 팽이 돌리기

 

 

 

 

 

 

 

 

 

 

 

 나오늘 길에 솜사탕 등 여러가지 군것질거리가 손짓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