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배하러 온다는 아들 여친이 고궁에 가고싶어한다고 고궁에 함께 가자하는 아들의 말에 나도 명절 때 갖가지 행사를 하는 고궁에 가본적이 없는지라 흔쾌히 그러자고 하였습니다.
이 곳 저곳 알아 본 결과 예약을 해야하는 창덕궁은 전화 연결이 않되고 창경궁으로 방문 결정을 한후 주차를 위해 아침 일찍 서둘렀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난 덕으로 주차는 무사히 할 수 있었습니다.
창경궁 입장료는 한 사람에 1천원인데, 명절 때는 한복 입고 온 사람에게 무료 입장을 허용 해줍니다.
아직 이른 아침이기도 하지만 한복 입고 온 사람은 우리 뿐이네요
곳곳에 잔설과 얼음판도 있고 햇볕이 많이 드는 곳은 땅이 직퍽합니다.
명절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에서 준비를 여러가지 해주었네요,
윳놀이 하시는 아주머님들 ~
이곳 통명전 안에서는 부모에게 세배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세배를 하는 방법도 알려주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어른께 세배를 한 다음에 어른이 먼저 덕담을 내리시면 자손은 다음에 어른께 덕담을 드리는 것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세배를 하는 자손들에게 주라고 복 주머니를 주셨습니다.
병풍 앞에 계신 선생님은 법도를 친절히 알려주신 분이십니다. 제가 사진 찍기를 요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그곳에 계신 선생님께써 절하는 법을 알려주시고 계십니다.
세배한 애들에게 주라고 문화재청에서 마련해준 복 주머니입니다
세배를 마친후 기념사진
투호놀이
팽이 돌리기
나오늘 길에 솜사탕 등 여러가지 군것질거리가 손짓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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