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가보고싶었던 은세미를 찾아 나섰습니다.

백합사랑 2010. 9. 16. 15:46

지난봄에 삽교천에서 유람선을 타고 보았던 은세미 너무 아름다워서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서 아들과 딸에게 은세미에 데려가 달라 부탁을 했더니 네비게이션에 은세미라는 곳이 나오질 않아서 못간다고 합니다.길찾기에 물어도 없고~~

친구와 이야기하다가 그런 이야기를 했더니 친구가 친구사위에게 "오늘 은세미로 가자!" 하여 우린 은세미를 찾아 나섰습니다.

우선 삽교호에 가서 택시 기사님들에게 은세미를 물었더니 은세미를 직접 알려주는 것이 아니고 맷돌포구를 알려주며 그곳에 가서 다시 물어서 가라고 알려주었다며 친구사위가 맷돌포로 가서 은세미 가는길을 물어서 드디어 은세미에 도착했습니다.  은세미라고 가긴 했지만 확실한 지명이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예전부터 불려진 이름이긴 하지만 행정상 이름은 아니어서 그런지?

은세미에 도착해서 곳곳을 둘러봐도 은세미라는 단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난봄 유람선에서 보고 반한 은세미라는 곳

 

 

 지난봄 유람선에서 보고 반한 은세미라는 곳

 

 

 지난봄 유람선에서 보고 반한 은세미라는 곳

 

 

 은세미에 우리가 간날 이름 모르는 태풍이 온날이었습니다. 들꽃이 바람에 마구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어렵게 찾아오긴 했어도 바람이 너무 불고 남의 사위라 어려워서  오늘은 그냥 길만 알아두는 것으로 만족하였습니다.

 

 

 

 

 서해대교와 바다

 

 

 유람선에서 보았던 교회와 그 주변입니다. 이 교회 철탑에는 무슨 청소년 수련관이라 적힌것을 본 기억이 납니다.

 

 

 

 

 

 

 

 

 

 

 

 주변이 모두 먹구름으로 덮혔는데 아주 조금 파란 하늘이 보입니다. 신기하네요

 

 

 

 전화 번호 지역 번호는 041입니다.

 이 알림판을 이곳에 올린 것은 이곳을 혹시 찾아가시고 싶으신 분들이 전화 번호로 참고하셔서 찾아가시라고 올린 것입니다.

나오는 길목에서  한 쪽 구석에 은섬이라는 표지판이 언뜻 보였습니다.    이곳 이름이 은섬이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