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사랑

아들 며늘이 불러준 집들이

백합사랑 2011. 3. 30. 21:25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아들과 며늘이 집들이를 하겠다며  시댁 어르신들을  초대한겠다고 했다.

단 오시는 분들 아무것도 가져오지 말라고 부탁까지 하면서

 며늘이 개발한 것이라며 연어와 약간의 야채 새싹에 특별히 만든 소스를 바른 것과 호박에 대추와 찹쌀로 만들었다는  맛난 호박죽

 

 

 만두를 혼자 빚기에 내가 좀 도와주겠다고 했더니 솜씨가 다르면 밉다고 궂이 며늘이 혼자 빚은 이쁜 만두 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녹두빈대떡도 있었는데 먹느라고 사진 찍기를 잊었어요.ㅎㅎ

 

 

 

 간장에 쪄낸 사태찜에 양파채와 깻잎채를 함께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이랍니다

처음 먹어보는 것으로 이것 역시 맛있었습니다.

 

 

 

 상큼한 야채 샐러드

 

 

 

 오이로 싼 날치덫밥과 두룹덫밥에   모시조게 넣은 맑은 된장국과  

이밖에도 대추차에 이쁜 과일까지

우리 며늘 며칠동안 연구해서 차린 상으로 시댁 어르신들 입이 마르게 칭찬을 하셨습니다.

할머님께선 얼마인지? 상도 주셨어요,ㅎㅎ

 

 

 

 

후식으로 나온 W호텔 케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