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사시내에서 마니차를 돌리며 순례하고 있는 순례자들의 모습
순례자들은 사원을 순례한후 라사시내를 2시간여 순례하는 것으로 순례길을 끝낸답니다 오전 10시에 벌써 순례자들은 순례길을 시작하였습니다.
호수 , 높은 산이나 바위가 있으면 그곳은 조장이나 수장을 하는 곳으로 이곳 바위도 그런 장소 중 한 곳으로 바위 아레 사다리 그림이 그려진 것은 영혼들이 그 사다리를 타고 하늘높이 올라가 극락왕생하라는 의미랍니다.
티벳에서 몇 일 동안 타고 다니던 버스며, 우린 라사에서 출발하여 캄발라고개(4900m)를 지나 암드록초호수(4442m)를 보고 5세기에 창건한 대전당과 백거탑을 볼 수 있는 쿰붐 사원에 참배하기 위해 장체로 갑니다
가는 길엔 거의 나무가 없는 산이 이어지고 가끔은 호수도 보입니다.
가끔은 길 양쪽으로 가로수가 싱그럽게~~~~
멀리 설산이 보이고 들엔 보라색 곷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 꽃으로 종이를 만들어 불경을 만들었답니다.
티벹 집들은 이런 모양이 많은데 대문이나 창문 등에 장식을 많이 하네요.
어떤 동네는 대문 장식이 아주 화려했습니다.
집집마다 혹은 들이나 언덕 바위등엔 어김 없이 야크똥으로 만든 땔감들을 말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소똥도 그렇게 사용할 수 있다면 환경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봤어요.ㅎㅎ
대문과 유리 장식한 모습 - 아주 잘한 집은 급히 달리는 차속에서 찍지를 못해 아쉽네요.
그리고 집집이 지붕엔 경문이 적힌 깃발이 꽂혀 있습니다. 물론 강가에도 산에도 꽂혀 있습니다.
들엔 보리나 밀 그리고 마늘 등이 잘 자라고 있네요 가끔은 유채꽃도 많이 보입니다.
우린 사진에서처럼 산을 1시간 이상을 돌고돌아 가고있습니다. 우리의 앞이나 뒤엔 군인트럭이 수십대 끝이 않보이게 이어지네요.
그랜드케년만큼 깊은 계곡은 아니지만 이 계곡을 지나면서 그랜드케년이 생각났습니다
캄발라고개(4990m)에서 내려다 보이는 해발 4,441m 암드록쵸호수 (암드록쵸호수는 티벳 4대 성호 중 하나) 클릭하면 자세히 보입니다!
캄발라고개(4990m). 차에서 내려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오릅니다. 멀리 보이는 까만개는 귀신도 보는 개랍니다. 때론 호랑이도 잡는답니다.
오른쪽 끝부분에 있는 표지석은 캄발라고개(4990m)를 적어 놓은 것입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암드록초 호수를 향해 가는중 보이는 마을 풍경
해발이 써 있는 표지석앞에서 사진을 찍는데 5위안이던가? 1$ 인가를 냈습니다.
암드록초호수에 손도 한 번 담갔습니다 ㅎㅎ
야크도 이쁜 옷을 입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급하진 않았지만 화장실이 보여서 들어갔다 나왔더니 2위안이랍니다.
참 아름다운 풍경 중 한 곳이 호숫가나 들에 수십 수백 마리의 양과 말 야크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침 먹고 계속 왔는데 현지시간 2시 33분 점심 먹습니다 우리가 갔던 식당 이곳의 높이는 4500m
제가 서있는 이곳은 KHAROLAGLACIER로 해발 5560m(서장 4대산 중 1개라고 한편에 적혀 있네요)랍니다. 숨이 콱콱 막힙니다. 뒤에 보이는 봉우리는 해발7191m랍니다.
보이는 캉산 봉우리는 7191m로 히말라야산 봉우리 중 1개랍니다.
자연호수도 많은데 이것은 인공호수랍니다.
점심먹고 계속 왔는데 현지시간 오후 5시 26분 장체의 팡코초르텐, 드종요새가 멀리서 보입니다.
점심먹고 계속 왔는데 현지시간 오후 5시 28분 장체(4000m)에 도착했습니다
현지시각 오후 5시 32분 호텔에 도착
이 호텔의 특별했던 기억 아침에 모닝콜을 사람이 직접 다니면서 노크를 합니다 " 누구세여?" 하고 나가면 " 모닝콜!" 하며 갑니다.
장체호텔 로비의 인테리어 입니다. 호텔에 짐풀고 저녁 식사하러 나갑니다
저녁- 맛있었습니다.- 장체는 티벳의 3번째 도시랍니다.
라사에서 오전 9시 30분 출발하여 오후 5시 반쯤에 도착했습니다. 8시간 이상을 오기만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장체는 4000m 고지로 라사보다 조금 춥습니다.
팡코초르텐, 드종요새로 요새 아래는 영국군과 싸웠던 곳이라는 기념탑을 세웠습니다. 자유시간을 5분밖에 주지 않아 자세히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저 멀리서 잠간!
드종요새
장체에 쿰붐사원으로 5세기에 창건 1470년대 중건 대전당과 13층의 백거탑입니다.
대전당을 들어서니 양쪽에 사천왕상이 있습니다.
대일여래상입니다
대전당 안에는 몇 곳의 방이 있는데 들어갈때마다 따로 촬영비를 내야 합니다 이곳은 첫 번째 방으로 10위안 - 돈도 냈으니 천천히 사진 좀 잘 찍고 싶은데 일행의 바쁜 걸음에 그저 찰칵찰칵 눌러봅니다.
대일여래불 뒤로 3면 벽에 이렇게 보살상들이 빽빽하게 모셔져 있습니다.
보살상에 이어 장경들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2 번째 방으로 과거불 현재불 미륵불과 8대보살이 모셔졌습니다. 이방은 20위안 따로 냅니다. 그래도 남는것은 사진뿐 ~
이방 불상뒤엔 3면에 8대 보살상들이 모셔져 있습니다.
이곳 스님들께서 만다라 그리려하는 장면으로 아무나 하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이 절엔 스님들이 아주 많이 계셨습니다
이 불상은 송첸캄포왕에게 당나라 문성공주가 시집올 때 모셔온 석가모니불입니다. 불상아래 아주 작은 불은 강파불이랍니다.
미륵불이 모셔져 있으며 그 아래 작은 불상은 강파불이라합니다. 촬영비 10위안 입니다. 10위안을 내더라도 사진을 찍게 허용해 주는 것이 저는 좋았습니다.
불상 뒤에 모셔진 천수천안 관세음보살상입니다. 이 법당 뒤에는 관세음보살상뿐 아니고 문수보살 보현보살등 여러 보살들의 상도 모셔져 있었습니다. 뿐만아니고 인도에서 이곳에 처음 불교를 전파한 왕이라는 파두마삼바바상과 티벹불교를 국교로 만든 송첸캄포왕의 상과 석가모니불상을 모셔온 문성공주상 그리고 문성공주보다 70년 후에 시집온 금성공주상 등이 있습니다.
천수천안 관세음보살 불두
불상앞에 야크 기름으로 인등을 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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