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사랑

컴퓨터를 바꿨더니 이상한 프로그램들 때문에 힘들어요~ 삭제하는법좀 알려주세요!

백합사랑 2012. 1. 9. 20:50

컴퓨터를 배우기 위해 시작한 블로그가 벌써  몇 년이 지났다.

블로그를 만들긴 했지만 아직도  글 이나 사진 올리기를 제외하곤 다른  기능은 사용하기 힘든다.

더 많이 알면 좋겠지만 딱이 꼭 알고 싶지도 않고 (열의가 없어서겠지만)

그렇게 겨우겨우 컴퓨터를 만나고 있었는데

지난 가을 어느날 컴퓨터에 알수 없는 글이 나오고 더이상 꼼짝을 하지 않는다 한글로 설명을 해줘도

무슨 말인지 모를 판인데 영어로 화면 가득 ~

대체 무슨 말인지 알수가 있어야지?

그냥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듯 아는 단어 나온것 클릭했더니 다시 가동이 된다. ㅎㅎ

가동은 됬는데 로그인하고 들어와서 조금 있다가 다시 화면이 꺼져버린다

어~ 왜이러지?

마우스가 움직이지 않아 종료를 할 수도 없고 컴퓨터를 켜기 보튼 눌러서 억지로 껐다 (긴급 상황일때는 그렇게 끄라고 아들이 알려줬기에)

다시 켰더니 또 잘 된다

언제 그랬더냐? 하듯 ......

그 후로 그런일이 매일 이어지다시피 했다.

안되겠다싶어

컴퓨터 써비스점에 수리를 맏겼다

수리점 기사님 말씀이 크게 이상이 있는것은 아니고 조금 이상이 있어서 고쳐 왔다면서 25000원만 받는다(서울에서 고장이 나면 출장료 무조건 3만원이었는데 )

그러면서 하는말이 "컴퓨터를 오래 쓰신 편이시네요, 그정도 쓰셨으면 잘 쓰신 것입니다 컴퓨터 나온지 한 6년정도 됬네요 ."

아~ 그냥 얌전히 쓰면 되는것이 아니고 컴퓨터도 사람처럼 수명이 있구나!

 

내가 맨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 '난 생산적인 일을 하는것도 아니고 단순히 취미활동을 하고자 하는 것인데.......' 하며 군에 간 아들이 쓰던 컴퓨터를 쓰기로했다. 아들이 제대하면 새 컴퓨터를 사주기로하고

그런데 컴퓨터에 익숙치 못한 내게 툭하면 알수 없는 자막이 뜨고 고장이 나 버리곤했다. 가까운 수리점에서 써비스를 받으며 지냈는데 어느날은 하드가 완전 굳었다고 한다. 겁이 덜컥 났다.

하드에는 아들 복학하면 써야할 자료들이 잔뜩 있었는데 그것들이 못쓰게 됬다니 아들이 휴가나오면 무어라 말하지?

걱정이 앞섰다

휴가나온 아들에게 사실을 말했더니 안타까와 하면서 괜찮다고 말해줬다

새로 컴을 사야하기에 동네 수리점에 문의를 했더니 얼마 쓰지 않은 중고라며 권해준다

사실 내가 기계치라서 그런지 기계를 만지려면 겁부터 났다 그래서 권해주는 것으로 구입을 했다. 아들은 비싸게 샀다고 뭐라했지만 난 생각이 달랐다

만일 고장이 나도 가까우니까 고치기 쉬울것 같고 내가 모르는것 문의 하기도 쉬울것 같아서~

그렇게 샀던 컴이 이젠 수명이 다 됬나 보다

새로 컴퓨터를 사야하는데 어떤 종류를 사야하는지도 모르겠고 하여 아들에게 내가 쓸 정도로 인터네 써핑하고 블로그 글 올리고 DVD 구울수 있을 정도면 된다고 알아서 사달라고 부탁을 했더니 이것저것 좋은것으로 조립해서 사면 더 비싸고 써비스 받기도 힘드니까 그냥 메이커 제품으로 사 보내겠다고 하며 기사가 오면 기존에 있던

컴퓨터 속 하드를 새 컴퓨터에 옮겨 달라고 말하면 된다고 일러준다.

며칠후 기사가 컴퓨터를 가지고 와서 연결해 주기에 하드도 옮겨 달라고 말했더니 예전것과 새것은 호안이 않된다고 한다.

에고~ 어쩌나?

 

그곳에 있던 많은 것들과 즐겨찾기 해 둔것들 , 이렇게 호안이 않될줄 알았으면 진작 메모리에 옮겨두거나 DVD로 옮겨둘걸~~

기사님 말씀이 컴퓨터 수리점에 부탁하면 기계 가지고 와서 옮겨준다고 한다.

그리고 "이제까지 쓰던 윈도우 익스플로우는 않쓰고 윈도우 쎄분이라는 것을 3년전부터 새로 쓰고 있습니다

두가지 정도 주의하시면 되는데 첫째 아이콘 위치가 조금씩 다르고 컴퓨터가 바뀌어서 기존 방문하던 곳에 들어가면 주의문구가 뜨는데 예전엔 맨위에 뜨던것이 맨 아래 뜹니다"

그밖에도 여러가지 설명을 해줬지만 알듯말듯

기사말로는 컴퓨터에 이상이 생기면 바로 상담원 연결해서 고치면 된다는데 그역시 난 부담스럽다. 그들은 친절히 알려주겠지만 모르는 나는 진땀이 펄펄나고

가끔 그런 경험이 있어서 ......

컴이 새것이라 종전과 조금 다르다지만 왠지 낯설어서 선뜻 켜지지가 않는다

그래도 자꾸 써봐야겠기에 컴을 켰는데 인터넷도 켜기전에  이상한 프로그램들이 겹겹이 바닥에  겹쳐있다

특히 '프라이버시'라는 어떤 프로그램은 지워지지도 않는다 내가 컴퓨터 산지 얼마 됬다고 악성 코드가 7천개가 넘는다며 그것을 삭제하라고 뜬다 그냥 X 를 눌렀더니 결제하라는 다른 용지가 뜬다 그것을 삭제하려고 하니까 그것은 삭제도 않되고 컴 중간에 버티고 서서 [지금 삭제 ][나중에 삭제] 두가지 중에 한 가지만 고르게  되어있다 어이가 없지만 나중에 삭제를 눌렀다 하지만 그 용지는 1분도 않되서 또 뜨고 또 뜨고 새로 인터넷을 켜도 인터넷 위에 올라와 가운데 버티고 있다.

말도 않통하는 프로그램과 싸워야하다니?

이걸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지?

혼자서 해결해 보려고 이리저리 해봐도 소용이 없다

 

바쁜 아들 귀찮게 하고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또 아들에게 전화를 했다

아들이 나의 속상함을 듣고 멀리 있는 자기가 다 고쳐줄 수는 없고 네이버에 들어가서 찾아보고 또한 프라이버시 등 이상한 프로그램을 삭제하려면 시작프로 그램이나    제어판에 들어가서 삭제하라고 알려준다

글씨가 너무 작아서 잘 않보이는 것은 바탕화면에서 오른쪽 마우스 클릭해서 화면해상도 클릭하여 그곳에 나온 숫자 중에 낮은 숫자로 선택하라고 알려준다

글씨는 커졌고 필요치 않은 많은 프로그램들을 시작프로그램이나 제어판에 들어가서 삭제를 했더니 대부분은 삭제가 되는데 문제는 '프라이버시' 라는 프로그램이다 시작프로 그램이나 제어판에 들어가서 삭제를 해도 어디서 나타나는지 계속 나타난다 혹시나 하고 컴퓨터를 껐다가 켜도 다시 살아난다

완전 불사조 ㅎㅎㅎ

 

 

컴을 켰더니 제일 먼저 이프로그램이 나타난다  x를 클릭해도 삭제되지 않아서 할 수 없이 [확인]을 클릭했더니 다음장들이 나온다

 

 

하는주 없이

 

 

 

 

 

프라이버시라는 메세지와 싸우는중에 또 다른 메세지가 뜬다 아니 컴퓨터 사서 아직 써보지도 않았는데 무슨 악성바이러스가 이렇게 많이 들어왔다고 ????

 

이 프로그램 역시 삭제가 잘 되지 않는다  이 무슨 일들이지?

 

 

 

아들이 알려준 대로 시작프로그램에 들어가서 프로그램을 삭제했더니 다른 프로그램들은 다 삭제가 되는데 [프라이버시]라는 프로그램은 절대 삭제가 되지 않는다

 

 

내가 삭제하려니 화가 났는지? [ 제거중] 이라는 메세지를 띄운채 1시간여 기다려도 저대로 그냥 있다. 하는수 없이 컴을 강제종료했다.

 

새로 컴을 사 이런 고통이 따르다니 참 어이없다 오후 내내 프라이버시라는 것과 싸우다가 저녁이 됬다.

아무래도 내 능력으로는 않되겠다.

내일은 동네 수리점에 부탁을해야 할것 같다.

이상한 프로그램들 못들어오는 장치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일어나자마자 프라이버시가 또 뜰까? 궁금해서 컴을 켰더니 여전히 제일 먼저 뜬다  인터넷을 켜도 그 위에 떠서 다른 글을 읽을 수가 없다   귀찮지만 또 클릭클릭을 반복해서 마지막 장까지 간후

마지막장에서 메세지 머리에 대고 밑으로 끌어 봤더니 밑에 저렇게 남아 있다.

 

컴퓨터 잘하시는 분  저 프로그램 삭제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