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사랑

딸이 보내준 맛있는 복숭아

백합사랑 2012. 8. 2. 15:02

출산후 아기 때문에 꼼짝못하는 딸에게서 문자가 왔다  " 00 엄마 소개로  복숭아 신청했어. 싼거라 작은데 맛이있대 "

 이틀이  지난  오늘 아침 택베기사에게서 문자가 왔다   " CJ 택배입니다 .......오늘 택배 예정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어디 나가지 말고 택배 기다리라는 것 같아 꼼작 않고 기다리고 있는데 기사님한테서  확인전화 왔다

금방 온다기에 냉커피 타서 들고 기다렸다가  상자를 받으며 냉커피 있는데요! 했더니 가던 발걸음 멈추어 다시 돌아서서 시원하다며 잘 마신다.   더우시죠? 했더니 오늘은 그래도 바람이 불어서 괜찮아요!  한다.

나도 어제보다 시원하다 생각했는데 나만 그런것이 아니었다

혹시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갔나? 생각하고 온도계를 확인해보니 여전히 우리집 온도는 33도 인데......... 바람이 있어서 시원하게 느껴지는것 같다.

 

 택배를 받자마자 바로 택배 잘 받았다고 딸에게 문자를 보냈더니 전화가 왔다 맛있냐고  아직 안먹어봐서 모르겠는데 .....

얼른 다시 먹어보고 문자를 보냈더니 맛있으면 동생에게도 보내줘야겠다고 한다.

나도 마음속으로 아들에게도 좀 보내줬으면? 했는데  누나가 먼저 동생에게 보내주겠다하니  얼마나 고마운지

딸에게 고맙다고 다시 문자를 보내주었다,

엄마 챙겨주는 것만도 고마운데 동생까지 챙겨달라기는 좀 그래서 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스스로 동생 챙기는 누나가 이쁘다!

 

아주 싱싱하고 달고 맛있다    딸아 고맙다!

 

 

HP  010-7707-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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