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남해 해오름예술촌과 가천마을 다랭이논 여행

백합사랑 2014. 2. 3. 11:28

 

고속도로변 철쭉에 서리  그리고 남해 창선대교를 건너 식당에 도착

 

 

식당에서 보이는 경치가 ~

삼천포와 남해를 잇는 5개(창선대교~ 단항대교, 늑도대교~ 초양대교 ~ 삼천포대교 총 3.4km ) 의 다리로 연결된 삼천포 . 창선대교를 지나 마지막으로 삼천포대교가 식당에서 보입니다.

 

김치찌개라고 해서 별 기대않했는데 맛이 좋은집 반찬들이 모두 입에 짝짝 ~ 

 

멀리 보이는 v자형이 멸치죽방  바다 곳곳에 죽방이 많이 보입니다   죽방에서 나온 멸치는 많지않아 아주 비싸고 귀하답니다

 

 

남해원예촌

 

탈렌트 박원숙씨카페앞에서 .   친절한 가이드아가씨 곳곳에서 사진을 잘 찍어주어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원예촌 아래 독일마을도 걸어보고~

 

솜씨 좋으신 어떤분이 멋진 멍석을 짜서 나무 밑에 카펫으로 깔아 주었습니다

 

 

 

해오름예술촌 입구

 

해오름예술촌

해오름예술촌은 민속박물관 관광과 여러가지 공예체험 그리고 야이공연등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해오름예술촌 입구 -  예술촌 안에는 민속박물관 같은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야외에도 많은 볼거리들입니다

 

가천 다랭이마을을 향해 가는 길~~~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 논과 바다

명승 제 15호 Scenic  Site No. 15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 논은 선조들이 산간지역에서 벼농사를 짓기 위해 산비탈을 깎아 만든 인간의 삶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어 형성된 곳으로 설흘산과 응봉산 아래 바다를 향한  산비탈 급경사지에 곡선형태의 100여층의 논이 계단식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배후의 높은 산과 전면이 넓게 트인 바다가 조화를 이루어 빼어난  농촌문화 경관을 형성하고 있어  경관적(예술적) 가치가 뛰어나며 인근에는 산림 및 바다의 자연적 요소와  가천암수바위, 설흘산 봉수대, 서포 김만중 유배지인 노도(섬)와 같은 문화적 요소는  명승적 가치를 한층 높이고 있는 곳이다.  전통적인 벼농사 문화가  유지되고 있는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 논은 보존 및 활용가치가 높고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2002년 농촌전통테마 마을 선정과 함께 2005년 1월 3일 국가지정 명승으로 지정보존 되고 있다

- 옮긴글-

 

 

 

 지붕위의 꽃그림이 눈에 뜁니다

 

 바다에서 올려다 본 설흘산 인지? 과 다랑이논들

 

남해 가천 암수바위 

경상남도 민속자료 제 13호

이 암수 바위를 이곳 사람들은 미륵불이라고 부른다 그리하여 숫바위를 숫미륵, 암바위를 암미륵이라 일컫는다. 숫미륵은 남성의 성기와 닮았고  암미륵은 임신하여 만삭이된 여성이 비스듬히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1751년(영조27)에 남해 현령 조광진의 꿈에 한 노인이 나타나 " 내가 가천에 묻혀 있는데, 그 위로 우마(牛馬)가 다녀 몸이 불편하니 꺼내어 세워주면 필히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라고 하였다.   이후 현령은  이 암수바위를 꺼내어 미륵불로 봉안하였다. 또 논 다섯마지기를  이 바위에 바치고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어민들은 지금도 바위를 발견한 날인 음력 10월 23일을 기해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면서 뱃길의 안전과 많은 고기가 잡히기를 빌고 있다.  이 바위는 원래 풍요(豊饒)와 다산(多産)을 기원하던 선돌(立石)이었다.   그러나 세월의  흐름에 따라  그 기능이 바다와 마을의  수호신으로 확대되어 미륵불로까지 격상된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래 지녔던 풍요와 다산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곳은 오늘날에도  아들을 갖게 해달라고 기원하는 장소로 남아 있다.

 

 

우리가 묶을 작고 아담하지만 까운도 있고 필요한것은 다 있는 듯합니다  

 

 

 저녁은 처음 먹어보는 멸치쌈밥

이렇게 저녁도 먹고 하루 일정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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