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아들생일날 ! 홍대거리 누려보기

백합사랑 2014. 10. 31. 08:30

아들아 !   언제 어디서 네 생일을 하니?

요즘 홍대쪽에 맛있는 집이 많이 있다니까 일요일 홍대쪽 '쉐프 에스빠냐' 에서 만나요.

바로 저집이야!

스페인요리전문점

메뉴를 고르기도 어려운 일이라 난 하지 않고 그져 골라주는대로 먹겠다고 했다 . 열심히 고르고 있는 사위와 며늘~

 

형아 인형 나도 갖고 싶어!

 

이거 이거 주세요!

 

 

 

음식들이 모두 입에 살살 녹는다

 

 

 

 

 

 

 

 

 

 

먹을 때마다 나오는 감탄사들  맛있다!  부드럽다! 

다음에 또오자 ~   ~ 

그런데 창문이 열려 있는 바람에 추워서 차는 따뜻한 곳을 찾아가서 마시자고 했다

다 좋았는데 요즘 유행한다는 병풍처럼 생긴 창문이 열린 바람에 난 추워서 감기 들었다.

 

 

 

온김에 홍대거리 한 번 구경해볼까~~

 

예술대학이 있는 거리 답게 특이한 건물들이 많다

 

차를 마시러 들어가는 줄 알고 따라 들어갔는데 이곳은 안경을 만드는 곳이라고 한다.    어?  그래,   특이하다!

 

 

성당인가?  했는데  사무실  또는 임대도 하고  ~~~

 

 

 

 

 

 

 

며늘이  아주 작고 귀여운  붕어빵 사준다  귀엽고 맛있다.

 

 

이집이 유명한 아이스크림 파는 집이라고 줄을 선다

난 추워서 뜨끈한 것 마시고 싶은데........

 

 

 

나만 빼고 모두 아이스크림 맛있다고 ~~

 

 

모자 한 개 살까?

 

딸이 사준다.  

자기가 산것과 똑 같은데 자기 산 가격보다 싸다고 ~~~

 

길가에 오랫만에 만난 못난이 3형제 +1의 인형이 있다

 

 

식당이 춥다고 따뜻한 찻집을 찾았지만 이곳 역시 창문을 모두 열어 놨다

생일 축하 케익은 아주 작은 것으로 한 입씩만 ~~

 

법원 뒷뜰인듯

 

딸이 공무로 며칠 후 몽마르뜨 공원 갈 일이 있어서 먼저 답사를   가야되는데 같이 가겠느냐고 한다 .   응 좋아!  갈래.

 

몽마르뜨공원

 

 

아들 놀이기구 타는 것 돌봐주는 아빠

 

모두들 강아지에  눈이 간다

 

서울도 곳곳에  가을 단풍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