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 언제 어디서 네 생일을 하니?
요즘 홍대쪽에 맛있는 집이 많이 있다니까 일요일 홍대쪽 '쉐프 에스빠냐' 에서 만나요.
바로 저집이야!
스페인요리전문점
메뉴를 고르기도 어려운 일이라 난 하지 않고 그져 골라주는대로 먹겠다고 했다 . 열심히 고르고 있는 사위와 며늘~
형아 인형 나도 갖고 싶어!
이거 이거 주세요!
음식들이 모두 입에 살살 녹는다
먹을 때마다 나오는 감탄사들 맛있다! 부드럽다!
다음에 또오자 ~ ~
그런데 창문이 열려 있는 바람에 추워서 차는 따뜻한 곳을 찾아가서 마시자고 했다
다 좋았는데 요즘 유행한다는 병풍처럼 생긴 창문이 열린 바람에 난 추워서 감기 들었다.
온김에 홍대거리 한 번 구경해볼까~~
예술대학이 있는 거리 답게 특이한 건물들이 많다
차를 마시러 들어가는 줄 알고 따라 들어갔는데 이곳은 안경을 만드는 곳이라고 한다. 어? 그래, 특이하다!
성당인가? 했는데 사무실 또는 임대도 하고 ~~~
며늘이 아주 작고 귀여운 붕어빵 사준다 귀엽고 맛있다.
이집이 유명한 아이스크림 파는 집이라고 줄을 선다
난 추워서 뜨끈한 것 마시고 싶은데........
나만 빼고 모두 아이스크림 맛있다고 ~~
모자 한 개 살까?
딸이 사준다.
자기가 산것과 똑 같은데 자기 산 가격보다 싸다고 ~~~
길가에 오랫만에 만난 못난이 3형제 +1의 인형이 있다
식당이 춥다고 따뜻한 찻집을 찾았지만 이곳 역시 창문을 모두 열어 놨다
생일 축하 케익은 아주 작은 것으로 한 입씩만 ~~
법원 뒷뜰인듯
딸이 공무로 며칠 후 몽마르뜨 공원 갈 일이 있어서 먼저 답사를 가야되는데 같이 가겠느냐고 한다 . 응 좋아! 갈래.
몽마르뜨공원
아들 놀이기구 타는 것 돌봐주는 아빠
모두들 강아지에 눈이 간다
서울도 곳곳에 가을 단풍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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