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이태리 최근에 알려진 관광지 친퀘테레 리오마죠레 마을

백합사랑 2015. 5. 3. 16:07

파르마의  호텔에서  조식 후 친퀘테레(친퀘는 5라는 뜻이고 테레는 땅이라는 뜻이라함)마을로 약 2시간에 가는데 5개의 마을 중,   우린 시간 관계로  리오마죠레 마을 1 곳만 관광할 수 있다고   

친퀘테레 마을로 이동중에 보이는 마을들

 

호텔에서 2시간여 와서  휴계소에  내려줍니다.   유럽은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돈을 1유로 정도 지불하거나 휴게소에서 1유로짜리 에스프레소를 한 잔  마시거나 그밖의 먹거리를 사면 된다고 ~   2시간 거리마다 있는 휴계소에 들려 볼일을 보고 음료수나 먹거리를 먹습니다

 

휴계소에 줄을 서서 며늘은 에스프레소 난 아침을 시원찮게 먹은 관계로 맛있어 보이는 햄샌트위치인지?  하여간 7유로 정도 주고 사고  에스프레소 메니아인 며늘은  한 잔 마시고  쌀과자와 커피를 산다

 

휴계소를 들른지 1시간 30분여 만에 La Spezia 역 주변에 도착  기차를 타러 갑니다

 

La Spezia 역에 도착

 

기차에 이쁜 소녀

 

기차를 10여분 타고   친퀘테레 리오마죠레 마을에 도착

친퀘테레 마을이 한국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3년여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친퀘테레 마을은 다섯 개의 아름다운  마을로 나뉘어졌는데 우리는 시간 일정상 첫번째 마을인  리오마죠레마을만 둘러 볼 수 있었다

 

리오마죠레 마을 입구에 과일집 안에 들어가면 먹거리 없는게 없다

 

갖가지 과일이 먹음직스러워서 살구인줄 알고 산 것과 자두 그리고 복숭아를 샀는데 , 모두 내가 생각했던것 만큼 맛이 없다.     실망 ~

과일은 역시 동남아나 우리나라가 제일 맛있다 

 

 

친퀘테레 마을 언덕으로 오르는 길 ~

 

커피집을 그냥 지날 수 없는 며늘, 에스프레소 한 잔에 내 카푸지노 한 잔

우린 조금 오르다 내려와서 바다가 보이는 언덕으로 내려갔다

 

아직은 조금 이른듯 하지만 다이빙을 좋아하는 젊은이들은 벌써 ~~

 

며늘 스마트폰으로 찍어준 사진

그림 엽서에 나올듯한 풍경에 사진을 찍었는데 , 사진은 어째 내가 잘 못찍었다  ㅎㅎ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에 서양인들은 다이빙에 빠져있는듯, 물에 텀벙 하고 또 오르고 또 텀벙~

 

 

다이빙을 하기 위해 올라가서 텀벙 ~~내려 뛴다

 

이곳 요플레가 어찌나 맛있는지 여태 1위였던 베이징 요플레가 이번 이태리 요플레에 밀렸다고 먹어보라고 한 술 주는 며늘 ~~

 

 

역에 있는 자판기에서   병이 작고 귀엽다고 콜라 한 병을 사준다

아까 산 자두와 복숭아 그리고 살구를 닮은 과일  .  복숭아는 천도 복숭아 맛이다  자두는 새콤달콤 하지않고 그냥 밍밍하다  살구인지는 맛이 ??

 

  리오마죠레마을역에서 다시 기차를 타고 한 정류장 가면 다시 내려서

 

 

집집마다 발코니를 참 이쁘게 가꾸었다

 

점심은 중국식

중국식인데도 일행들 현지식보다 좋다고 한다

 

이태리는  우리나라처럼 산이 많기도 하다.  가도가도 산이 보이고  우리와 다른 것은 낮으막한 산 등성이 꼭대기까지 집을 지었다

점심을 먹고 로마를 향해서

 

 

 

점심 먹고 2시간에 한 번씩 휴계소를 들르며 온것이 벌써 2번째로 4시간 30여분을 로마를 향해  가고 있다

 

며늘은 또 에스프레소 난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이 2유로로 한화 2500원 정도인데 진짜 맛은 있다

 

 

로마로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

 

우리가 묶을 로마 아리스톤 호텔

로마의 작은 호텔  이 호텔에서 3일을 묶는다고

인솔자가 방을 지정해서 주면 말이 많다나? 하여서 여러명이 온 가족팀만 먼저 나누어주고 젊은이들은 숫자가 안보이게 뒤집힌  방번호를 뽑아가는 걸로 정했다

우린 그냥 기다리고 나머지를 택했는데  보조 침대까지 있는 방 당첨 ~

다 좋은데 냉장고가 없다

난 냉장고가 꼭 필요한데  매일 맞는 주사약을 냉장해야 하는데 구구하게 부탁하기도 싫고 그냥 견뎠다

 

저녁은 파스타와 약간의 빵 그리고 과일 오렌지 몇 조각씩 이며 물도 꼭 사먹어야 한다고 1병 1유로인데 식사 때는 관광회사에서 사준다 큰 병 하나를 8명이 먹으라고했는데 이곳에선 작은 병 한 개 2명씩 ~

 

우리 호텔 주변이  밤에 안전하다고 돌아보라고 한다

난 여행때 밤에는 나가지 않는데 며늘도 있고해서 한 번 나서봤다

동네 메인이라는데 우리나라처럼 밝고 떠들섞하지는 않다

나무들이 특이해서 이상한 나라에 온 기분이다.

별로 살것도 볼것도 없고  조금 돌다 들어왔다

 

 

아침은 호텔식인데 카푸지노에 따뜻한 우유를 더 탄것이고 이곳엔 빨간 오렌지 쥬스가 맛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