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최후 목적지는 태백산이기에 눈이 수북히 쌓인 산을 상상하며, 눈에 어디까지 빠지며 걸을 수 있을까? 도 상상의 나래를 펴며 설레며 시작한다.
여주 휴계소에서 보이는 먼산의 모습
가는 길에 조금씩 보이는 눈
그렇게 도착한 곳이 제일 먼저 한반도지형을 볼 수 있는 선암마을 ~
예전에 왔을때보다 더 많이 편의시설을 만들어 놓은것 같다 먼저 주차장에서 부터 올라 갈 수 있는 나무계단이 있다
주차장에서부터 이런 이쁜 길을 15분 정도 걸으면 한반도지형을 볼 수 있는 전망대에 도착하게 된다
길 막다른 길에 보이는 서강과 표지물들
우리는 좌측으로 조금만 가면 전망대
이사진에서처럼 여름에 오면 한반도가 이쁘게 이어져 보이는데 지금 겨울이라 가운데쯤에 나무가 단풍나무인지? 이어진 허리쯤이 희미하다
국가 지정문화재 명승 제 75호인 한반도지형은 삼면이 바다인 우리땅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풍경으로 서강변에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 강을 끼고 동쪽은 높은 절벽에 나무가 울창한 반면 서쪽은 경사가 완만한 평지에 가깝다. 또한 북쪽으로 백두산, 남쪽으로 포항의 호미곶과도 같은 산과 곶이 오묘하게도 자리하고 있다.
-옮긴글-
기념사진 한 장
전망대에서 왼편으로 내려오면 또 작은 전망대가 있는데 그곳 역시 사람들이 기념사진 찍기 바빠, 나는 생략하고 조금더 내려서 둘러 보고 다시 올라가는 계단
다리 밑으로 움푹꺼져 있는 지형을 보기 위해 사진 한 장 나의 여행에서 도움을 많이 준 모자가 마침 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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