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일암은 낙산사의 홍연암, 금산 보리암, 보문사 보문암과 함께 한국의 4대 관음기도처 중의 하나이다.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을 가진 향일암은 기암절벽위에 동백나무와 아열대 식물의 숲속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향일암이 자리한 금오산은 남해 수평선의 일출광경이 특히 장관을 이루어 숙종 41년(1715) 인목대사가 향일암이라 명명하였다. 향일암 가는 길엔 반드시 눈여겨 볼 일이 있다. 이 곳 금오산의 글자가 '자라 오'자를 쓰는데 큰 바위나 돌맹이 하나까지도 정교하게 새긴 거북등처럼 자연문양이 신비롭고 , 향일암에서 내려다보이는 지형이 바다로 기어드는 거북형상임을 누구나 알 수 있으며, 바다에서 향일암까지 금오산 자락이 비스듬히 경사를 이루는데도 향일암 절집 마당에서 발밑을 보면 바다로 풍덩 빠질 것처럼 일직선상에 놓인다는 착각을 일으킨다
무심코 가다보니 조금 올라가면 평평한 길이 있음을 잊고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더니 계단은 계속이어지고 ~~
계단을 오르면 바위틈으로 나가야 하는~~
이렇게 좁은 돌틈 문으로 ~~
숨차게 오르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드디어 절에 도착
예전에 이곳에 대웅전이 있었는데 몇년전 불이 난 후 원통전으로 이름이 바뀌었네요
원통전 옆으로 오르면 관음전이 있습니다
원효스님이 기도하시던 관음전
원효스님 좌선대
후박나무와 동백의 연리지 앞에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 때문에 불상에 기도하기도 어렵네요
관음전 옆에 해수관음상 그 옆에 동백나무와 후박나무가 연리지가 되어있습니다
후박나무와 동백의 연리지 앞에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 때문에 불상에 기도하기도 어렵네요
이곳은 예전엔 없었던 천수관음상이 모셔죠 있습니다
천수관음전 벽화
천수관음전 벽화
천수관음전 벽화
삼성각 가는길
삼성각
이곳은 반야문
사람들이 돌문을 통해 계속 나오고 있어서
4대 별미 중 마지막 장어탕이라는데 내입맛엔 영 ~ 난 갓김치가 더 좋았습니다
차가 너무 막혀 저녁은 생략하기로 했는데 친구가 휴계소에서 또 핫바? 와 옥수수를 사와서 ~~
예전 향일암의 모습을 보시려면 http://blog.daum.net/hyeanj/12394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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