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미얀마 예레파고다

백합사랑 2016. 3. 9. 15:29

물의 사원이라 불리우는  시리암 유적지 예레파고다

시리암에 있는 예(물)레(가운데)파고다(절)

우리일행도 저 배를 타고 건넙니다

배나 차에서 내릴땐 발판을 대어주어서 참 편리했습니다. 작은 것에 세밀하게 친절을 베프는 사람들

미얀마에서는 어느 절에 들어가든 절에 입장 할땐 신을 벗어야 해서 우리는 모두 배에 신을 벗어 놓고 맨발로 내렸습니다


절앞에 내려서 우리가 배를 탔던 곳을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예레파고다의 일부


예레파고다(절)입구


문을 들어오면 보이는 풍경들  탑을 수리하는지?  헝겁으로 씌워놓은 모습이 보기 싫으네요


제일 먼저 들른 곳 부처님을 모신 법당 

미얀마에  파고다는 모두 공무원이 지킨다고 합니다. 스님들은 수도원에서 수도만을 하신답니다.

법당 벽에는 특이한 그림들이 있는데 그림에 있는 그림들은 말세에 있을 일들을 그려 놓은 것인데 요즘 세상과 같답니다

자식이 부모를 훈계하고 때리고 머리가 두개 달린 짐승들이 나타나고 개구리가 뱀을 잡아 먹고 등등 그런 그림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부처님 앞에 불전함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모두 용도가 다른것을 적어놨답니다

이곳에 전기사용에 쓰라고 보시하고 싶으면 그 통에 또 다른 곳에 쓰기를 원하면 그곳에 보시하면 된답니다

저같은 사람은 글을 몰라서 어디다가 해야할지? ㅎㅎㅎ

그럴땐 아무곳에 해도 내가 하고싶은 곳으로 가게된다고 가이드가 설명해줍니다 .  ㅎㅎㅎ



말세를 예견한 그림들


미얀마인들은 불교는 미래를 위해  미래에 좋은 곳에 태어나기 위해서 믿고,  현세에는 이곳에 모셔놓은 정령신들이 도와주기를 기대하며  믿는 답니다.   마치 우리의 토속신앙 같은 것이지요.

절마다 우리의 산신각처럼  파고다 한편에 정령신들이 모셔져 있었습니다.


예레파고다 뒷편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강에 방생을 합니다.  방생을 하는 장소를 향해서 가는 길 ~~


이금탑에  모셔진  밀랍으로 만든  스님상은 이 스님께서 이절에 계실때 전세계 스님들을 모셔서 불교의 계율을 일원화 시키자고  주관하신 스님이시랍니다

어떤 계율?

계율중에 하루 한 번 부처님처럼 巳시 공양을 해야 하는데 어찌하다 늦게 시작하여 한 수저  먹다가 12시가 되면 밥 먹던 수저를 놓아야 하다보니  하루종일 굶어야하고

그런 어려움을 막기 위해 12시 전에 먹기 시작했을 때는 먹던 것은 끝까지 다 먹기로 결의 했다는

물론 그밖에도 많은 계율이 있었겠지만   가이드님  사람이 사는데 가장 기본적인  먹고사는  이야기만~~~~   ㅎㅎㅎ 


법당 한 편 스님은 정진하시고  어떤 처녀는  피곤하여 잠을 자고  미얀마의 특징은 부처님을 가장 존경하지만 또한 가장 편하곳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저는 참 좋았습니다



잠자던 처녀 일어났네요.ㅎㅎ


이곳은 방생하는 사람들로 ~~

가이드가 우리에게도 방생하라고 물고기밥을 몇 덩어리씩 나누어 줍니다

고기들이 어찌나 많고 큰지? 

 

사방으로 있는 법당들    불상이 있는 곳엔 유리로 해 놓아서 사진을 찍으면 반사 때문에 좀 그렇습니다 ㅎㅎ


미얀마 사람들은 절에 가려면 으례히 꽃과 과일을 많이 사가지고 가는것 같습니다   절 앞에는 꽃과 과일 파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집에서 밥을 한 주발이나 다 먹었습니다  ㅎㅎ

보이는 미얀마맥주는 세계 맥주대회에서 몇번이나 1등을 한 맛이 좋은 순전히 밀로만 만든것이라는데

난 맥주 마실 줄 몰라서 모르지만 다른 분들 때마다 한국에서 가져들 오신 소주와 함께 사서 마시시는 ㅎㅎ


작은 열매는 망고가 열린 모습

지금 망고가 열려서 크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런데도 가게에는 망고 한 개 1$씩 판다는데 맛이 좋답니다

난 저녁이면 꼼짝 않고 쉬었는데 다른분들 시장 다니며 여러가지 과일들 사다가 잡쉈다는 .........

망고는 얻어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


이곳은 내셔날 빌리지라고  여러 소수민족들의 전통가옥 및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테마마을로 대표적인 여덟 소수민족의 전통 가옥, 전통의상 , 전통 생활도구 등을 관람 하는 곳

이 작은 전동카를  타고 공원 안에 있는 미얀마의 소수민족들이 살고 있는 집들을 보고 방문도 하고~~



빌리지 안에 공연장


빌리지 안에 소수민족 집 중 한 집 방문  보이는 분은 미얀마 현지 가이드님!  말이 안통해 서로 마주치면 미소로 ~~ ㅎㅎ  (밍)멩글라바 ! (뜻은 축복  행복 안녕하세요!)



소수민족집 방문  우리 가이드님 미얀마 정장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설명해주기 위해 특별히 입고 나왔답니다.

그리고 오른쪽 물통은 목마르면 누구든 먹을 수 있게 놓아둔 것입니다

길가에도 집앞에도 어딜 가나 물통을 배려해 두었습니다 .  하지만 우리는 먹으면 않된다고 가이드가 말합니다.  배탈난다고 ~~

 

소수민족 집안인데 입구 맞은편에 불상을 모셔 두고  주변엔 여러가지로 장식을


집 안 뜰

미얀마엔 사람들만 날씬 한 것이 아니고 닭도 새들도 모두 날씬합니다 ㅎㅎㅎ 어미닭을 졸졸 따라다니는 병아리들

소수민족집 바로 옆에 절이 보입니다

이곳은 이집 안방

앞마당엔 젤플롯이 주렁주렁 ~~


다른 소수민족


또다른  소수민족집


거실 가운데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이집도 벽 한 편에 불상을 모셔 두었습니다


빌리지 한 쪽에 동물농장  아주머님 풀을 파시는 것 같은데 꼬마 스님들일랑 연인들이 사서 주고 있습니다

이곳은 17세가 되면 성인 인정하여 결혼을 한답니다.

공원들엔 어린 연인들의 정겨운 데이트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내셔널 빌리지 전망탑 우리나라 5층 높이의 타워  전망대--  이동네서 가장 높은 곳 같아

귀찮다고 하신 분들도  모두 올라가 보십니다 ㅎㅎ


전망대에서 보이는 숲의 도시 양곤의  풍경 ~

전망데에서 내려가는 계단

미얀마 연인들은 늘 우산이나 양산을 가지고 다닌답니다

민망한 상활일때 가리기 위해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