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미얀마 아웅산 추모비와 별자리가 그려진 절 마하위지야 파고다

백합사랑 2016. 3. 9. 19:03

미얀마 여행은 불교 국가다보니 볼만한 갈곳은 매일 파고다 관광이랍니다  나는 좋은데  ㅎㅎ



앞에 보이는 금탑 속에 있는 사리는 부처님의 치아사리를 중국에서 모셔다 전시를 하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다 보지 못했다고 몇 번이나 연기를 신청하였고 마지막 2달여간의 연기를 한 후엔 똑 같은 사리와 탑이 생겼답니다.   이유인즉 중국의 진본 사리와 똑같이 상아로 사리를 만들었고 탑도 만들어 모셨답니다

비록 진본 사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좋다고 미얀마 인들은 좋아한답니다.





우리가 법당을 둘러 보고 있을때 이곳 역시 단기출가자들과 가족들의 부처님께  참배하려는 분들을 만났습니다.

이곳 미얀마에는 설사 학교를 나오지 않았어도 문맹자가 거의 없답니다 .

이유인즉 단기출가를 하면 글과 예의범절을 필수로 가르친답니다.

단기출가가 태국처럼 의무는 아니랍니다.


출가를 할때 가족이나 이웃 친지들이 많은 축복을 해준답니다. 모두 단기 출가자를 축복해주기 위해 동행한 사람들


단기 출가를 할 때는 왕자복을 입는답니다.   금박장식을 한 황금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단기출가자들



절 곳곳엔 단기출가자들의 참배행렬로 분주합니다


단기출가자들의 참배행사

단기출가 행사에는 왕족들이 쓰던 양산도 꼭 가지고 다닙니다

 절앞에 스님 사진이 있는 것은 이번에 이 절에서 이스님을 모시고 법회를 연다고 알리는 것이랍니다


아웅산 추모탑에 방문했습니다 --- 생각만해도 마음 아픈 곳

뒤에 빨간 지붕이 보이는 곳이 사건 현장이랍니다



보통 대통령들은 쉐다곤파고다를 가는데  그날 간 대통령이 아웅산 묘지를 택한것은 파고다를 방문할 경우 신발을 벗고 맨발로 다녀야 하니까 그것을 피해 아웅산을 택했었답니다.

미얀마에는 군인 밑에 일하는 부속들이 북한군들이 많았는데 북한군들은 이때 기회를 잡은 것이랍니다.

지금도 미얀마 군속에는 북한 군인들이 있답니다 . 이날은 토요일

대통령이 들어오길 기다리던 북한군 3명(강민철 신기철  이진수소좌) 대통령의 빈차가 앞에 오는것을 보고 대통령인줄 알고 폭탄을 터뜨리는 바람에 예비행사해보자고  갔던 모든 분들이 희생된 것이랍니다

그곳에 의료시설이 좋지 않았고 병원도 멀리 있어서 가는 도중이나  도착후 17명 모두 돌아가셨는데 당시 한 명 산 사람은 이기백장군으로 부하 방모소령이 장군을 싱가폴 병원으로 옮기는 바람에 살아났다고 합니다

* 2013년 10월  9일 이명박 대통이 아웅산폭파 30주년 기념으로 추모비 세움

더 크게 세우려했으나 미얀마에서 거절 - 이유인즉 그곳은 아웅산장군 묘소인데 우리의 비석이 더 크면 않된다고


아웅산묘지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쉐다곤파고다의  일부


우린 바로 쉐다곤파고다로 가지 않고 또다른 마하위지야 파고다를 방문합니다


마하위지야 파고다 -- 별자리가 그려진 천정으로 유명한 곳



우리가 이절을 방문한 시간은 현지시각 3시 25분경


법당 안 천장에는 별자리가



마하위지야 파고다  벽화들










마하위지야 파고다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