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미얀마의 상징 동양최대 황금불탑 쉐다곤파고다

백합사랑 2016. 3. 10. 10:29

미얀마 양곤에 있는 쉐다곤 파고다는 만여평이 넘는  거대한 곳으로  1시간 반의 시간을 주었지만 다 돌지는 못했습니다. 더우기 32도가 넘는 뜨거운 날씨에 뜨겁게 달구어진 돌바닥을 맨발로 걸으며 뜨거움을 참아야 하는,   헌데 그나마 가이드가 봐줘서  오후  시간을 택해서 견딜만 했습니다  ㅎㅎ


쉐다곤파고다 입장표


쉐다곤파고다 입구에서 웨딩 사진을 찍고 있는 예비신랑과 신부


단기출가자들이 파고다에 참배하고 내려오는 모습  보이네요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서 맨 처음 보이는 맞은편 건물

쉐다곤 파고다는 똑 같은 문이 8개라 헷갈리기 쉽다고 가이드가 서쪽 엘리베이터가 있는 문을 기억하라고 알려줍니다


가운데 제일 큰 파고다는  부처님 당시 인도와 버마의 무역을 하고 있던 무역상 발리카형제가  부처님을  직접 만나  머리카락 8개를  받아서 당시 독실한 불교신자였던  이곳 옥글라파 왕에게   받쳤더니 왕이 부처님의 머리카락을 넣고 만든 파고다라 합니다.  이때 머리카락을 가지고 올때 보족(장군)이 1000명이  호위

(금빛)다곤(언덕)파고다는 동양 최대의 황금불탑이자 미얀마의 상징 입니다

맨처음의 크기는 21m 높이였는데 미얀마 왕조들의  끊임없는 증축으로 현재는 그 높이가 99.2m 에 이르고 있습니다.  쉐다곤에 입혀진 금의 양은 수십 톤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7천개 이상의 온갖 보석으로 치장되어 있어 매우 화려합니다.   2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파고다는 부처님의 머리카락과 다른 신성한 사리들도  안치되어  있습니다

*이밖에도 발리카 형제는 부처님 머리카락 8개를 받아 오는 길에 몇 곳 절이나 안줄수 없는 곳에 바치고  자기가 2개를 넣고  보트타운이란  탑을 지은 곳이 우리가 묶은 호텔 가까이에 있었다는데 몰라서 못간것이 못내 아쉽네요

헌데 신기한 것은 부처님 머리카락 8개중 2개씩 나누고 마지막 왕에게 2개의 머리카락을 바치려고 열었는데 그곳에 8개가 그대로 남아 있었답니다 .

우리나라의 불기는 2559(서기 2016년 현재)년인데 미얀마는 부처님 생전시 부터 계산해서 현재 불기 2605년으로 세고 있답니다.      몇년전 2600년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하였답니다


이 종은 영국인이 이곳을  침범했을 때 파고다는 가져갈 수 없으니 종이라도  영국으로 가져가려고  하다가 바다에 빠뜨렸는데 건지질 못하니까  영국인들이 말하길 "  너희 힘으로 건질 수 있으면 다시 가져가라! " 하여 미얀마 사람들이 힘을 합해 이곳에 자생하는 어떤 나무들을 이용해서 바다에서 꺼내 올린 종이랍니다 


사람들이 앉은 곳은 예전에 왕들이 이곳에 앉아 부처님께 기도하던 장소랍니다.    지금은 모든이들이 함께 기도하는 장소로~~


파고다에서 옆쪽으로 파고다의 사진들이 전시 되 있는 갤러리



쉐다곤파고다 윗부분 장식한 보석들~  다이아몬드만해도 몇 백 캐롯이 박혀있답니다


탑 꼭대기에 다이아와 각종 보석들로 장식 된 것을 우리의 눈으로는 볼 수 없어서 사진으로 전시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래 미얀마에는 각종 보석들이 많이 매장 되어 있고 오일도 나오고 각종 열매들도 많이 열린답니다



예전의 파고다의 모습


예전 파고다 일부의 사진


갤러리 안에 모셔진 불상


 쉐다곤 파고다를  맨처음 짜위티파고다(금색바위)라고 부르기도 하였으며  부처님을 보면서 약한 소수 민족이 만든 것으로 마하문파고다라 하였답니다 파고다를 만들어 모신후,    캄보디아에서 쳐들어와 사리를 빼았아 갔고 그 사리를 다시 태국이 빼았아 간것을 버마가 다시 찾아 왔답니다.(버마의 마지막 왕은 만델리아왕)

* (태국 아유타야 불상 머리가 잘린것은 버마족이  한짓으로 태국 왕족과 장인들까지 죽이고  씨를 말렸다함.   미얀마 레퀘에 의해 태국이 무너졌다함 - 지금도 태국과 미얀마는 우리의 일본과의 관계와 같답니다.)


제가 서 있는 곳은 예전에 왕족들이 기도하던 곳이랍니다.  지금은 일반인들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버마에 불교가  최초로 들어온 해는 1044년 버마족이 들여온 것으로 공인 하지만 원래  더 먼저  이곳에 불교를 들여온 사람은 소수민족인 몬족인데  확실한 연대를 모른다고 합니다. 


한 편 어떤 법당에선 신도들이  기도중인지?

오른쪽 탑은 인도 붓다가야의 탑을 닮았네요


곳곳에 법당이 어찌나 많은지? 헌데 법당은 마치 친정에 온 가족들처럼 피곤한 사람들은 누워서 쉬기도 하고  모여서 이야기도 하고 ~~


인도 보디가야탑을 닮은 탑에는 부처님의 설화를 그려 놓았네요.


이곳은 무엇을 하는곳인지?  궁금해서 들어갔더니 스님들이 무엇인가를 나누어 주시기에 나도 주시나 ?  기다렸더니 내게도 주십니다 ㅎㅎ


이 스님께선 팔에 끼는 것을 주십니다

이 스님이 큰스님이신것 같습니다  이스님께서 달력이랑  CD를 주셨습니다


곳곳 법당들엔 기도객들로 ~~


열반상이 있는 법당

한 편엔 토속신앙인 정령들을 모신 곳이 있습니다  -   이곳엔 현재에 잘 살게 해달라고 기도 한다고 합니다 ㅎㅎ




곳곳엔 자기가 태어난 요일이 써 있는 곳을 찾아 기도하는 곳도 있습니다




단기출가자들이 기도  순례 마치고 기념 촬영 ~


저녁은 현지식인데 옆에 쌓은 그릇에 담긴 해물과 야채를 이곳에 다 넣은 빈그릇임   거의  여러종류의  어묵 같은 것 ㅎㅎ

* 가이드가 알려준 건배사 : 술취하 : 술취하면 하루 행복하고

당신평:  당신에 취하면 평생 행복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