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차도옆에 나무숲이 너무 좋습니다. 땅이 넓은 나라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곳 패키지는 차도 가이드도 가는 곳 마다 매일 바뀝니다
오늘 하루를 같이 할 가이드님
고가도로 위에도 곳곳에 꽃을
이날 여행은 千島(사실은 1700여 개의 섬이 있는 곳)라는 섬으로 가는중
천도를 가는 중에 들린 진주샵
나도 여기서 진주 귀고리 한벌 샀음 ㅎㅎ
진주샵 앞에 늘어선 직접 농사지은 것을 가지고 나왔다는 분들의 과일들 싱싱하고 먹음직합니다
옆에 젊은 분의 것이 더 좋기는 한데 왠지 할머니에 대한 우리의 푸근한 정서 때문에 할머님에게 복숭아 한 근 5원 주고 샀음
살구는 다른 분에게 반근에 5원
종일 비가 내리고 있는 ~~
신안이라는 곳의 톨게이트
드디어 신안강이라는 곳에 도착 `好運連連`
계속 비가 내려 걱정했는데 신안강 선착장에 도착하니 비가 그쳐서 다행입니다
배를 타는 승선료가 80원이라고 동행분들 안가고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는다기에 나와 룸메이트현지인 둘만이라도 갔다 오겠다고 했더니 , 우리가 간다니까 다른분들도 가시겠다고 따라 나서십니다
신안강 유람선을 타고
유람선에 내려서 계곡을 다녀온답니다
우리가 타고 온 배
계곡을 걷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안오고 밖에서 3시간이나 기다렸으면 얼마나 억울했을까? 생각을 하며 ......
계곡을 가는길에 매점이 있는데 이앞 강에서 잡은 생선을 구어서 파는데 먹고싶어서 얼마냐 물었더니 두마리 15원 , 현지인에게 내가 먹고싶다했더니 자기가 사주겠다고 먹어보니 정말 맛있습니다
계곡 오르는 길목에 모셔진 산신님이신지? 모셔져 있습니다
가끔가끔 돌무더기에는 당나라나 그밖의 시인들의 시가 적혀있습니다
무슨 의미인지는?
집 내부에 돌 두개가 다정해 보이는데 ㅎ ㅎ
한참 올랐더니 룸메이트 내게 등산할 때 먹어야 한다고 초코렛맛이 나는 웨하스를 줍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쉐~메이님 감사!
우린 여기까지만 올랐다는 표시로 더오르면 정상에 멋진 전각도 있고 하다는데 약속시간이 늦을까 걱정도 되고 힘도 들고
우리가 좀더 오르면 저 그림에서 처럼 멋진 집에 갈 수 있을텐데 못가고 아쉽지만 돌아섰습니다 ~
멀리서 조금 보이는 계곡의 멋진 집
아까 먹어본 생선 말린것을 한 봉지 45원 주고 샀습니다. 원래는 55원인데 쉐메이님이 흥정을 잘해줘서 ㅎㅎ
집에 와서 먹어보니 아주 싱겁고 그곳에서 먹은 맛이 나지 않았지만 ~~
식당으로 가는 길에 현지인들의 아파트
식당 벽에 붙은 그림이 아주 목가적이라 좋아서 한 장
점심 먹고
장식해 놓은 옥 조각품
장식해 놓은 옥 조각품
천도를 가기 위해 배를 타고 갔다 왔는데 이곳에서 또 배를 타는것은 별로 같아 우리팀은 안가기로 했고
중국 내륙쪽에 사는 분들은 강 실컷 누려보고싶으신지? 배에 내려 밥먹고 조금 와서 다시 배를 타더라고요. ㅎㅎ
저 노란배를 타고 강을 한 40분 돌고 온다네요.
저 노란배를 타고 강을 한 40분 돌고 온다네요.
우리팀은 공원 곳곳에 쉬기 좋은 벤치에 쉬기도 하고 주변을 돌아보기도 하고, 난 벤치에서 이렇게 ㅎㅎ
이곳은 예전에 송송가무쑈를 본 곳인것 같은데 이번 여행코오스엔 빠진듯 합니다
이제 마지막코오스로 또 실크샵에 ~~
연근으로 만든 항주 특산품이라는데 입맛이 없을때 뜨거운 물을 부어서 먹으면 좋다고
현지인이 사기에 나도 한 봉 사 봤습니다
관광 하루 일정이 끝나니까 다시 항주 서호앞으로 관광버스가 데리고 가더니 작은 봉고차를 태워 호텔까지 데려다 줍니다
다시 비는 내리고 ~
호텔에 짐을 맡기고 저녁을 먹기 위해
무엇을 먹을까? 각자 먹고싶은 것으로 먹기로 하고 나섰는데 현지인 룸메이트가 이집이 맛있다고 우리 둘은 이걸 먹자고 하며 돈도 자기가 내버렸습니다
우리 두 사람은 이걸 들고 다른 곳에 먹는 팀에게 갔는데 그곳이 이슬람교도들이 하는 식당이라 돼지 고기 들은 것을 자기집에서 먹으면 않된다하여 우린 호텔로 들고 가서 먹었습니다
사실 난 이 음식에 뭐가 들었는지도 모랐고 ㅎㅎ
하지만 아주 맛있었습니다 사천성 요리라고 마라탕? 이랄까 이름을 잘 몰라서
다음에 먹으려면 ㅎㅎ
암튼 조피맛인것 같다하면서 한국엔 조피가 아주 비싸다고 했더니 중국엔 그리 비싸지 않다고 하면서 조금 사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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