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
중국의 4대 석굴 중의 하나인 운강석굴 중앙에 모셔진 대불
운강석굴은 산시성 대동 서쪽 15km, 武州江 북안에 있는 砂岩의 낭떠러지에 조영된 운강동굴은 일명 석굴사라고 불렀다. 대동은 북경 북서쪽 382km 되는 내몽고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곳으로 한때 북위(北魏)의 도읍지 (平城)로 번성하였고 308년에는 선비족(탁拓씨가 건국해 495년에 낙양洛陽으로 천도하기 전 1백 50년 가까이 북방의 중심 도시이기도 하였다. 453년 沙門統(승려의 우두머리) 운효의 지휘로 (雲岡石窟) 파기 시작했다. 현재 석실 53개와 조각, 비천 5만여점이 남아 있다.
전체 길이는 동서로 약 1km에 이르며 석굴의 총수는 42개이다 동쪽 언덕에 제1~ 4동 , 중앙 ㅇ언덕에 제5~13동, 서쪽 언덕에 제14~42동이 있다.
석굴안에 벽이라는 벽에는 모두 눈부신 색채로 칠해진 거대한 불상들이 조각 되어 있다. 제 16굴에서 제 20굴까지의 유명한 운효五窟은 북위(北魏)가 대동에 천도한지 62년 후인 460년에 사문통 운효의 지휘로 굴삭이 시작. 운강석굴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서 제 20굴의 거대한 좌상은 운강석굴의 대표하는 예술품으로 평가 되며 11, 12, 13굴은 모두 같은 시기인 북위(北魏) 太和 7년(483) 造像이라고 제 11굴의 동쪽 벽의 위쪽에 쓰여있음. 제 12굴 입구의 기둥과 제 13굴의 남쪽벽은 매우 아름답다. 제 7,8,9,10굴은 각각 두 굴이 한 조를 이루고 제 8굴 입구의 동. 서쪽 벽에 새겨져 있는 것은 인도의 시바신과 비슈누신이다. 인도의 힌두교 신이 중국 고대의 불교도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입구로 들어가서 정면에 목조 건축물로 둘러싸여 있는 것이 제 5, 6굴이다. 이 두 굴도 한 조로 되어 있는데 운강석굴중에서 으뜸이다. 제 5굴에는 운강석굴에서 가장 큰 17m의 좌상이 중앙에 놓여 있으며 이를 둘러싸고 동서남북의 벽에는 중, 소 크기의 수많은 불상이 중앙의 좌상을 바라보듯 조각되어 있다.
제 6굴에는 중앙에 높이가 15m인 방형의 탑 기둥이 서있고 후실의 동남 서쪽 벽에는 석가가 태어나서 성불할 때까지의 과정이 순서대로 새겨져 있다. 이 두개의 석굴을 덮고 있는 4층 건물의 누각은 청대 (1651)년에 중건되었다고 한다.
중국 4대석굴중의 하나인 운강석굴
멀리 사람의 등 뒤의 4층 건물의 누각은 청대 (1651)년에 중건되었다고 한다.
운강석굴
다섯째날
산서성의 성도 태원은 총면적 70%를 차지한 산지의 비옥한 토지가 많은 태원분지에 위치한다 晋이 이곳에 도읍을 정한이래 3,000년간 북방에 대한 군사의 요충지로서 황패와 재건을 무수히 반복해 온 역사 깊은 도시이다.
태원 쌍탑사
정식 명칭은 영조사이지만 이 도시의 상징이기도 한 두개의 탑이 있기 때문에 쌍탑사라고 불린다. - 지금 탑 한 구는 수리중
. 탑은 2개 모두 13층 팔각형으로 높이는 약 55m인데 석양을 받은 탑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답다. 이 절은 또 작약과 모란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쌍탑사 두개의 탑중에 한탑--탑이 어찌나 큰지 .....
쌍탑사 대비전 앞에서
쌍탑사
쌍탑사 절에 300년 된 작약(목단-중국의 국화 )나무들
쌍탑사 내에 소동파 글씨 비(비문들을 유리 박스를 해놓아서 ... )
쌍탑사와 중국 명인들의 시 비문들
쌍탑사 안에 당나라때 부터 유명한 서예가들의 비석이 있는곳
소림사
중국 무술의 총본산 少林寺입구
정주시 서남쪽 80km 등촌에는 중악인 숭산이 있고 산기슭에 493년에 세운 소림사가 있다.
소림사에는 현재 무술 단련에 쓰던 각종 병장기 5백여 점과 나한벽화, 연권벽화가 보전돼 있다.
소림사는 선종을 일으킨 인도 도승 달마대사가 면벽참선하던 곳으로 유명하지만 영화 소림사 권법의 본산으로도 유명하다.
소림사 권법은 원래 오랫동안 참선을 함으로써 몸이 약해지는 것을 막고 또한 산 속의 사나운 짐승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생겨났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본래의 뜻과는 달리 단지 무술에 관심이 있거나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모여든 수련생이 대부분이다. 수많은 무술수련생과 관광객으로 이곳은 늘 혼란스럽다. 차에서 내려 큰 길을 따라 걸어오면 天下第一刹이란 글이 씌어진 돌문이 보인다. 이곳이 바로 소림사가 있는 숭산 입구다. 10분정도 걸어가면 소림사 사찰과 수많은 탑이 늘어선 塔林이 나온다. 거기거 계속 올라가 왼쪽 언덕에 있는 리프트를 타고 숭산에 올라가 그 중 慧可사원에 들어가 관람한다.
소림사 탑림에는 2백여 개의 탑이 있는데 소림사 고승들의 사리, 유골등과 혼을 모셧다고도 했음.
달마대사 모신곳을 서방성인 이라함.
왼쪽 언덕 숭산에 慧可 사원이 있다는데 못가서 아쉽습니다.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 立雪亭이란 간판이 붙은 법당이 나오는데 바로 달마의 제자 혜가가 눈 쌓이 뜰에서 달마에게 법을 구했다는 장소다. 혜가스님은 달마 이후 제 2대 소림사 방장을 지냈다. 그는 처음 인도로부터 들어온 달마의 공력을 알지 못하고 그를 홀대했다가 나중에야 깨닫고 그를 스승으로 모시고자 청했으나 오히려 달마의 외면을 받게 된다. 그러나 계속 그의 밑에서 수행하며 섬기다가 겨울날 빨간 눈이 오면 받아들이겠다는 달마의 이야기를 듣고 눈이 오는 때 자신의 팔을 끊어 눈을 붉게 만들어 달마의 제자가 되었다는 전설을 남기고 있다. 소림사 승려가 합장하지 않고 한 손으로만 합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바로 한 팔만 남은 혜가의 합장에서 본뜬 것이라고 한다.
소림사 대웅전
중국 정주의 소림사와 낙양의 백마사
나
낙양 백마사 저 돌을 만지면 소원성취한다해서 우리도 한 번씩 만졌음--동영상 보니까 많이 많지고 있네요.ㅎㅎ
백마사(白馬寺)
낙양에서 동쪽으로 10km되는 곳에 있는 중국 최초의 불교 사원으로 후한 시대인 서기 68년에 세운 절이라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한나라 명제가 하루는 잠을 자다가 부처와 같은 형상의 황금으로 된 물체가 꿈에 나타나서 두 사람의 승려를 서역에 파견했고 그들이 얼마 후 인도의 고승 두 사람과 함께 불경을 흰말에 싣고 돌아왔고 그후에 이 절을 짓고 백마사라고 했다고 한다.
이 절의 산간 양쪽에는 인도에서 온 두 고승(섭마숭, 란법란)의 묘가 있다. 이 절의 대웅전의 양쪽에는 원나라 때 세워진 18나한상이 있어서 관광객들이 시선을 끈다. 절의 동쪽으로 가면 제운탑이라는 13층 석탑이 있다 성당시절에는 1천명이 넘는 승려가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텅 비어 있다 절 뒤에서 두 세명 보일뿐~
* 중국 불교 4대명산은 아미산, 보타낙가산, 구화산, 오대산 등임.
btn 성지순례에 동참
순례기간 : 1997년 4월 21~ 29일
주관: 위동 마린투어 (위동 항운 유한 공사)
후원: btn
21일 서울 김포공항에서 11시 30분집결
첫째날 출발:13시 50분 김포공항 CA124편 ~도착: 14시 40분 북경
참배지 : 서울-북경-대동-오대산- 태원-정주-소림사-낙양- 정주- 상해- 청도- 인천( 위동 마린투어 배편으로 왔기 때문에 인천으로 도착했음)
북경에 도착해서 즉시 자금성 천안문광장, 만리장성 관람후 저녁엔 서커스 구경
둘째날 : 사찰 참배에 나섰는데 벽운사(향산 벽운사에서 오백나한과 16라한상 친견하고 , 와불사(코끼리 열차 타고 약 10분간 무릉도원 같은 매화, 라일락 꽃 속으로 지나 꽃가마 타는 속을 지나 상호원만한 와불을 친견하였음 - 조성 자체에도 찬란한 가사가 입혀졌는데 그 위에다가 다시 빨간 천으로 가사를 덫 입혀 놓았음. , 광제사(문이 닫혀서 밖에서 향불 피우고)-중국불교연합회-
광제사(廣濟寺)
북경에서 가장 오래된 명찰의 하나로 13세기 금나라 말기에 이 곳에 서유촌사(西劉村寺)를 세우고 명대 성화년간(1465~87)에 재건했다. 그 후 홍자광제사로 바뀌었다.
산문을 들어서면 대웅전, 원통사, 다보전등의 가람이 정연함을 과시하고 있다. 대웅전에는 본존석가모니불을 비롯하여 원시대에 만든 18나한상이 있고 손가락 끝에 먹을 묻혀 그린 특수한 기법의 指頭畵인 [석가여래설법도]가 있다. 원통전은 관음당으로 대비관음을 중심으로 다나보살과 관세음보살이 모셔 있다. 그 외에도 건융년간에 만들어진 청동향로, 요 , 금시대의 방산석경의 경문 등 뛰어난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광제사는 현재 중국불교협회 본부로 사용되고 있어 다보전에는 아시아 각국의 불교계에서 기증한 우정어린 물품이 진열되어 있다.
불아사리탑(영광사)
불아사리탑(영광사- 중국돈 1200원 입장료 내고보았음 불아사리탑은 따로 올려있음 아래 주소줄을 클릭하면 바로 갈수 있음====> http://blog.daum.net/hyeanj/5732009) 등 참배 후, 북경역에서 8시 30분경 출발하는 침대 기차에서 여행사에서 준비한 김밥을 먹고 잠시 잠을 잔후
3째날 : 대동역에 새벽 4시 30분 도착 대동호텔에서 임시 짐을 풀고 7시 30분에 아침 먹고 대동에 무슨 대학교수라는 분이 어눌한 한국어로 통역을 해주었습니다. 아침 9시경
대동에 있는 운강석굴 도착하여 참배후 점심 먹고 다시 오대산을 향해 출발하여 오대산 온도호텔에서 투숙하고 호텔식인데 음식맛이 단백하고 고급스러웠음 할머님들도 어찌나 잘 잡숫는지 나는 먹어보지 못할때도 있었음 ㅎㅎ
4일째날: 아침 8시 출발하여 오대산 사찰 참배길에 나섬 불광사 백탑사(부처님 사리탑) 만불각, 보수사(비구니스님이 약 300명쯤 된다했음 그중 조선족 모녀 비구니 두분도 있었음, 또한 그곳에는 부처님 사리가 모셔졌고 비구니스님의 사리도 친견 ) 현통사 ,자복사(라마교사찰), 殊像寺(수행하는 스님들앞에 문수보살 瑞相목격해서 스님들이 자기들의 빵을 나누어 자기들이 친견한 문수보살의 상을 빵으로 재현해 만든 문수보살상을 모셔 놓은 절)
*대문수원은 오대산에 모셔진 문수보살상중 제일 큼 , 금각사(청량산 당나라때 금부처로 千手千眼불로 높이가 17M로 매우 커서 아래에서 얼굴이 자세히 안보임
7시간의 긴 버스 타기로 독경 테이프~
15시에 오대산 출발하여 19시에 태원에 도착 국제호텔투숙
5일째날 : 8시출발 버스로 태원 명소 참배(쌍탑사(옛 영조사), 숭선사(보현 문수 관음), 쌍림사(불모전)
재래시장 구경하고 19시 50분 기차로 태원 출발(침대차에서 숙박후
6일째날 :낙양에 도착 백마사, 용문석굴(불상 10만불, 동굴만 2천개 용문석굴 중국 최고 높은 불로 17~74m ), 관림(관운장을 모신곳 석식후 호텔 투숙
7일째날 : 낙양에서 새벽 6시 출발 소림사 도착(탑림, 무술학교 견학)후 12시 10분 정주 출발 13시 40분 상해 도착 , 상해 임시정부청사 예원, 황포강 등 관람 상해호텔에 투숙
8일째날: 아침 7시 출발 옥불사 참배후 10시 30분에 점심 먹고 , ,다시 버스 타고 상해공항으로 가서 상해 출발 12시 40분 , 13시 50분에 청도 도착후 다시 곧바로 1시간 정도 배타러 가는데 가는 과정이 지루하고 복잡해서 사람들 짜증을 조금 냄 . 저녁 17시 향설란호라는 중국에서 가장 좋다는 배(수영장 3개 면세점도 있고 노래방도 2개 있었음-좋다는 배를 타보기 위해 비행기 보다 복잡한 과정을 거쳤음 가격은 비행기와 같다고 하였음)로 청도 출발 인천항에 아침 8시경 도착
* 배를 탄후 다음날 강당에서 반야심경 봉독후 해산
13시경 버스로 btn앞 도착후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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