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사랑

아기와의 나들이 케리비안

백합사랑 2009. 6. 9. 12:17

 요즘 엄마들은 아기에게 얼마나 열중인지 우리가 아기 기를 때와는 또 다른 세상입니다.

아기를 위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어디든 쫓아 가는 것 같네요.

말만 들어온 케리비안!

딸이 아기 데리고 케리비안 가고싶다고 엄마가 좀 같이 가 달라하여 따라 갔는데 가보니까 경상도에 있는 부곡 하와이 같은 곳인데 물론 그곳만큼 규모가 크지는 않은 것 같았지만 아기자기 잘 해 놓은 듯 싶었습니다.

하기야 저는 아기 돌보기 바빠서 구석구석 돌아보지는 못했지요.

오며가며 보니까 어른들 스파 하는 곳이나 사우나인지?도 보였고요

하여간 어른들이 있는 곳도 보였고 주로 젊은 엄마들 애기 데리고 애기와 놀아주는 것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놀라왔습니다.

그곳 입장료가 싼편은 아닌데~~~~

더우기 그곳엔 음식물 반입금지로  아무것도 먹거리는 입장이 않된다하여  약간의  경제적 부담이 갔었는데 막상 식당에 가서 점심을 주문해서 먹는데 값이 약간 비싼듯 했지만 맛이 괜찮아서 결과적으로 비싼 것이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아직 어린아기를 데리고 가는 입장이라 이유식을 싸 간 우리딸은  입구에서 먹거리 조사를 할때 걱정을 한다. 그래서 나는  "걱정하지마라  세상에 모든 일은 상식을 벗어나는 법이 없단다! 이유식까지 못가지고 가게 할리는 없을 것이다 ." 했는데 , 정말 그곳 아가씨들이 밥을 먹을 수 있는 애기들의 간식 거리는 입장 불가라 했지만 우리아기 이유식은 " 이유식이시죠?" 하며 입장을 시켜주었습니다  . ㅎㅎㅎ

 그렇게 아기의 이유식은 통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음료수도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파도풀장

 

 

 

 

 

 

 

 

 아기들이 놀기 좋은 38도 정도의 따뜻한 물이 있는 스파 엄마와 아기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아기의 편리함보다 엄마 보기 귀엽다고 꿀벌모양 옷이라나요?

 

 모자도 쓰기 싫다고 벗으려합니다

 

 

케리비안  4층에서 내려다 본 케리비안 주변

 

 케리비안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