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유엔기념공원
기념관 안에는 유엔기와 한국전 당시 사진등 전시물이 있음
유엔 패와 유엔기--에 관한 설명은 아래 글에 적혀 있습니다.
유엔패와 유엔기에 관한 설명의 글
클릭하면 사진 크게 보임니다.
유엔공원은 나무들의 모양새부터 색다른 모습으로 넓고 볼 것이 많다는데 우리는 동영상으로만 공부하고 곳곳을 다 돌아보지는 못했습니다.
아직 갈길이 바빠서죠
유엔기념 공원 안에 들어가면 맨먼저 동영상관에서 역사공부 부터 하는 곳
안타깝게도 여행길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차창을 통해서 보이는 부산 어딘가? 입니다., 곳곳에 표어가 눈에 뜁니다,.
태종대에서 유람선을 타보기로 했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뒤돌아 본 우리가 배를 탄곳
섬 바위 아래는 태공들이 낙시를 하는 중이네요
바위 위 집은 태종대의 전망대입니다
바위 위에는 전망대가 있고 바위 아래는 태공들이 보입니다 ~
이곳에도 사람들이 내리고 타고 하였습니다.
배를 대는 곳
태종대 유람선 관광을 40분 한 후 다시 해동 용궁사로 ~
바닷가에 있는 절 해동용궁사
용궁사를 참배하고
점심을 장어로 먹자는 언니들 '시원'이라는 소주 부산소주인듯 합니다.
소주를 먹을 줄 모르는 나는 맛을 모르지만 언니들 이야기가 싱겁다고 합니다 술에도 소금을 넣는 것인지? ㅎㅎ
점심을 먹었으니 다시 금정산 범어사로 ~~~ 장어를 먹고 절에 들어가기 죄송하지만 그래도 부산까지 왔으니 ~
梵魚寺 曺溪門
보물 제 1461호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546번지 범어사
이 문은 범어사의 정식 출입문으로 일주문이라고도 불리운다. 萬法이 모두 갖추어져 일체가 통한다는 법리가 담겨 있어 일명 三解脫門이라고도 한다. 일주문은 원래 사찰건물의 기본배치에 있어서 사찰 경내에 들어갈 때 맨 먼저 지나야 하는 문이다.
이 문의 첫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으나 1614년(광해군6)묘전 화상이 사찰 내의 여러 건물을 중수 할 때 함께 건립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1718년(숙종44)에 명흡대사가 돌기둥으로 바꾸고 1871(정조 5)년에 백암선사가 현재의 건물로 중수 하였다고 한다.
일반적인 건물의 기둥 배치는 건물의 안정을 위해 네 귀퉁이에 기둥을 세우지만, 이 조계문은 돌기둥이 일렬로 나란히 늘어서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일렬로 된 4개의 높은 초석 위에 배흘림을 가진 짧은 두리 기둥을 세워 틀을 짠 뒤 다포의 포작과 겹처마 위에 무거운 중량의 지붕을 올려놓음으로써 스스로의 무게를 지탱케 하는 역학적인 구조이다. 현재건물은 정면 3칸이며, 지붕은 맞배지붕이다. 처마는 겹처마이며, 공포는 다포 양식으로 옛 목조건물의공법을 연구하는데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천왕문
탑뒤의 전각은 성보박물관
성보 박물관 앞에 탑
사천왕문 뒷쪽
사천왕문을 지나면 다시 不二門이 있고
불이문을 지나면 다시 범어사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대웅전의 계단 아래 오른쪽으로 심검당
대웅전 계단 아래 왼편에 있는 전각과 삼층석탑
삼층석탑은 보물 제 250호
이 탑은 이중 기단 위에 돌로 만든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3층 석탑이다.
탑의 층급 받침이나 기단에 새겨진 코끼리 눈 모양의 조각등을로 보아 9세기경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범어사 창건설화에 나오는 835년(흥덕왕10)에 건립된 것으로 보는 것이 무난 할 것 같다. 일제시대에 탑을 보수하면서 기단 제일 아랫 부분에 하나의 돌이 첨가되어 이상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주위의 난간도 이때에 만들어진 것이다. 아래층 기단은 각 면에 3구씩의 眼象을 조각하였고, 윗층 기단은 각 面石에 꽉 들어차게 안상 한 구씩을 조각한 수법이 특이하다. 탑 중간의 탑신부는 1층 탑신에 비해 2층부터 매우 작게 줄었으며,옥개석은 평평하고 얇아 신라 하대 석탑의 양식을 보여 주고있다.
탑의 윗쪽 상륜부는 노반이 거꾸로 놓여 있고, 후대에 보충한 寶珠만이 있을 뿐 다른 부분은 없어졌다.
이 탑은 제일 아랫부분에 한 단의 석재를 첨가하고, 그 위에 탑의 몸체를 세웠기 때문에 이례적으로 우뚝 솟아 보이며 이색적인 느낌을 준다. 그러나 유물의 복원이 철저한 고증을 거쳐서 이루어져야 함을 일깨워 주기도 한다. 이 탑은 전체적으로 신라의 석탑이 지방으로 전파되면서 규모가 작아지고 섬세한 기법이 두드러지며, 기단이나 탑신의 면석에 조각이 장식되는 신라 하대 석탑의 특색을 보여주고 있다.
-옮긴글-
대웅전과 삼층 석탑
대웅전
대웅전 : 보물 제 434호
이 건물은 신라 화엄 10찰의 하나인 범어사의 중심 건물이다
이곳에는 본존불인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왼쪽의 미륵보살과 오른쪽의 제화갈라보살의 삼존을 모시고 있다. 대웅은 부처님의 덕호이며, 대웅전은 석가모니 부처님을 봉안한 곳이다.
범어사라는 이름은 창건설화에 따르면 신라 흥덕왕이 왜구의 침입을 걱정하고 있을때, 꿈에 신이 나타나서 의상대사를 불러 금정산에 가서 華嚴神衆을 외우고 기도하면 왜적을 물리칠 수 있다고 하자, 왕이 그렇게 하여 왜적을 물리쳤다는 데서 유래한다고 한다.
대웅전은 678년(문무황18) 창사 때 건립되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현존하는 건물은 1614년(광해군 6)에 妙全화상이 건립한 것으로 1713년(숙종 39)에 흥보화상이 다시 건축한 것이다. 내부의 불단, 닷집, 삼존불상은 묘전화상 다시 건축할 때 조성한 것이며,불상에 다시 금칠을 입힌 것은 1824년(순조 24) 경 해민대사가 하였다고 한다.
이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3칸이며, 공포는 다포양식이며, 처마는 겹처마이고, 지붕은 맞배지붕이다. 건물은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지만, 기둥위의 장식과 처마의 구조가 섬세하고 아름다워 조선 중기 목조건물의 좋은 표본이 된다. 정면의 아담한 빗살 창호와 닷집의 섬세한 조각장식은 우리 지방의 남아 있는 최고의 목조건물로 평가 되고 있다.
- 옮긴글-
대웅전에 모셔진 불상
관음전
공사중인 범어사 팔상. 독성. 나한전: 부산 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 63호
정면 7칸, 측면 1칸인 이 건물은 1902년에 조사된 자료에 의하면 당시까지는 중앙의 천태문을 중심으로 좌우에 각각 팔상전과 나한전이란 별개의 건물이 서 있다가 1905년 11월 부터 약 1년 걸친 공사 끝에 현재의 모습으로 새롭게 단장되었다. 따라서 팔상전과 나한전의 건축 형식은 변형되거나 고쳐지지 않고 1906년 이전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1906년에 단장된 독성전 부분은 문틀을 하나의 통재를 사용해서 반원형으로 구부려 만든 독특한 모습이고, 삼각형 벽체 부분에는 넝쿨 형상을 조각하였으며, 창호도 화문살로 아름답게 꾸미는 등 장식수법이 유사한 예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나다.
범어사 팔상. 독성 . 나한전은 300여년전의 건축 형식을 상당 부분 유지하고 있고, 특히 하나의 건물에 세 佛殿을 모신 점과 중앙에 위치한 독성전 출입구 부분의 뛰어난 의장과 초각 수법은 그 예가 극히 드물 정도로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갖추고 있는 건축물이다.
-옮긴글=
산령각
빛바랜 단청색이 더 좋아요 ㅎㅎ
보제루
범어사 참배를 마친후 오래전 부터 별렀던 산성막걸리를 향해서 발길을 돌렸는데 점심 먹은지 얼마 않되어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산성 주변을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난 산성을 보고싶다고 오르자 했지만 언니들이 도무지 차에서 내리려 하지 않는 바람에 ~~~차로 이곳저곳 보다가 國淸사라는 절이 보이기에 내리자고 하였더니 언니들도 OK~
절에 올라와서 찍은 일주문. 옆에 큰 돌은 '新羅 古刹' 이라는 표지석입니다.
국청사 대웅전
대웅전 불상
청소년수련원에서 보이는 앞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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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 청기와집 --4대째 내려온다는 집이랍니다
산성막걸리가 맛있다는 말을 오래전 부터 듣긴 했지만 평소 술을 못먹는 나로선 별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 다시 일본이나 한국 등에서 막걸리가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를 하고 그 중에서도 가장 좋다는 산성막걸리라는 말을 들은 나는 산성막걸리가 한 번 마셔보고 싶었습니다.
여행을 떠날때 갈곳을 정하는데 내가 우겨서 산성을 가기로 하긴 했는데 그곳엔 막걸리만 마시는 것이 아니고 흑염소를 같이 먹어야 한다고 하며 염소고기가 비싸다고 여러가지 핑계를 대며 가지 말자고 합니다.
난 한 번 먼길 오기 힘든데 온김에 꼭 가봐야겠다고 강력 주장을 하는데 한 명의 언니가 내게 힘을 실어주는 바람에 오게된 산성입니다. 그렇게 어렵게 온 곳이니 막걸리를 안마실 수가 없지요
전 평소에 한 잔도 못먹는 술을 3잔이나 마셨답니다. ㅎㅎ
그리고
여행을 떠날때 투병중인 친구에게 몸에 좋다는 산성 막걸리 한 병 사다 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왔기 때문에 가지고 갈 막걸리도 샀습니다.
내것 한 병 친구것 한 병 그리고 숙소에서 마실 것 등등 ~
사진 왼편에 작은 병이 판매용인 것 같은데 내가 술 한 병에 얼마냐고 물었을때 주인은 1.5리터 패트병 하나에 5천원이라고 해서 크기를 말하는줄 알았더니 작은 병에 있는 술을 큰 물병에 담아주었습니다.
숙소에 돌아온 언니들 말이 "막걸리를 마시면 트름을 하게 되는데 산성막걸리를 먹은 후에는 트름도 않하고 좋다!"고 하네요.
물론 저도 3잔이나 마셧지만 트름 같은것도 않하고 평소와 똑 같았습니다.
취하는게 무엇인지? 모르게 말입니다.
산성생막걸리는 발효식품으로 건강에 아주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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