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천사 가는 길목에 아주 멋스러운 집이 눈에 띕니다
향천사 일주문 앞 작은 푯말에 일주문에 관한 설명
일주문은 마음을 가다듬고 한 마음으로 들어서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기둥이 한 줄이기 때문에 일주문이라고 한다.
어느쪽으로 기울지 않고 똑바로 서 있어야 하는 문이니 이 문에 들어서면 누구나 중도의 마음을 가지라는 뜻으로 절 입구에 일주문을 세우는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우주 만유를 一心의 표현으로 보는 것이며 법계(法界) 전체를 일심의 그림자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화엄경> 에도 일체유심조(一切有心造)라 하였으며 회심귀일(會三歸一)이라 하였고 만법귀일(萬法歸一)이라 했습니다.
-옮긴글-
일주문에서 한참 올라가면 향천사 연혁이 적힌 돌이 있습니다 그곳에 적힌 글을 옮겨 보면 백제 의자왕 16년(서기 656년)에 의각선사께서 창건하셨으며 의각선사는 신장이 8척이나 되시고 佛法에 밝으시여 평소에 반야심경을 일심으로 독송하시어 눈과 입에는 광명을 비추셨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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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전
극락전에 모셔진 불상으로 사진으로 볼때 가운데 모셔진 불상이 아미타불 왼쪽이 대세지보살 오른쪽보살이 관세음보살
극락전 앞에 석탑
극락전 옆에 나한전에 모셔진 불상과 나한님들
향천사 천불전은 오래된 불상으로 어려서 갔을때 보았던 추억 때문에 또 보고싶었는데 지금은 그곳을 선방으로 쓰고 있어서인지? 문이 굳게 닫혀서 들어갈 수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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