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할 사람은 이곳에 하차해서 백암산 정상까지 오른후 백양사쪽으로 내려오라는데 ~ 우~ 전, 등산은 사양하고 백양사 가는팀에 합류했습니다
지난 가을에 백암산을 가려다가 차가 막혀 이 장성호수만 보고 왔던 곳인데 추위에 호수도 얼었습니다
호수 중간쯤은 이렇게 풀려있네요
호수 갓쪽은 다시 꽁꽁 얼어있습니다.
차로 한참을 온 백양사 입구
오른쪽 전주전통식당 반찬이 참 맛깔스럽고 맛이 있었습니다.
백양사 들어가는 길목에는 감찰나무와 비자나무가 아름답게 서 있습니다
비자숲
비자나무 잎을 더 자세히 보려고~
백양사 누각이 보입니다
백양사 사천왕문
유형문화재 제 44호
이 건물은 익공식과 주심포식을 병용한 절충식으로 정문 어간은 사찰통문이며, 좌우협간은 사천왕상을 안치하였다. 사천왕은 인도의 재래신으로 수미산에 거주하면서 동서남북의 사천국(四天國)을 다스리는 왕들을 말한다. 이들은 모든 악귀와 잡신을 억압하여 정법도량을 수호하는 존엄한 위력을 과시하기도 한다. 백양사 사천왕문 역시 대한제국 말 대웅전 증축과 함께 고쳐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례 화엄사와 장흥 보림사의 사천왕문과 함께 사찰문화재로서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사천왕상 머리에 쓴 관에 비천상이 특이합니다.
대웅전
유형문화재 제 43호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모신 건물로 지금의 대웅전은 1917년 송만암대종사가 다섯 번째 다시 지은
것이다. 높직한 장대석으로 다듬은 3단의 기단에 원형 주춧돌을 놓았으며 기둥은 다섯칸 모두 아래가 넓은 민흘림의 둥근 기둥을 세웠다. 내부천장은 속의 나무 재료가 보이지 않게 한 우물천장이고 화려한 단청이 아직도 선명하다 건물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다.
대웅전에 석가모니불 상
극락전과 칠성각과 진영각
극락전에 모셔진 아미타불상
왼쪽 나무는 고불매 오른쪽 나무는 영산홍
고불매는 천연기념물 제 486호
이 매실나무는 350년 된 고수로 추정
이 매실나무는 매년 3월 말경에 진분홍빛 꽃을 피우는 홍매 종류로서, 꽃 색깔이 아름답고 향기가 은은하여 산사의 정취를 돋운다합니다
범종각
헐리우드의 유명 불자 배우의 한마디가 적힌 글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불교적으로 이해 되지 못했다면 나는 훨씬 이전에 죽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불교를 알게 된 자체가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Richard Gere
BBS 현각 스님과의 대담에서
춥지만 그래도 약수 같은 물 한 모금 마셔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
수각의 물뿐 아니고 계곡에 흐르는 물도 마셔도 될것 같이 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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