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네팔의 파탄 중세도시의 옛 왕궁과 사원들

백합사랑 2011. 6. 19. 17:51

점심은  한식집에서 삼겹살 , 여행중엔  힘들얼도 전,   삼겹살보다 현지식이 좋은데 다른 분들은 한식만 보시면 좋아하시네요.   우리가 간 한식집엔 대문에 태극기가 그려있네요.

 

 

우리나라에선 보지 못한 꽃들이지만 이쁘게 피어있습니다.

 

 

 

 

점심 식사를 한 후에는 카투만두 시내 타멜거리(아주 큰 재래시장 )

 

 

 

 

 

 

타멜거리를 둘러보고  다시 파탄 중세도시를 향했습니다.

 

 

 

 

파탄 더르바르 광장에  2개의 크리쉬나 사원 중 1개인  요라나랜드라왕의 공주인 요가마티가 1723년에 세운 이 건물은 네팔 건축 양식과는  다른 무굴양식의 건축물로 시카라양식의 사원

더르바르광장 동편에 있는 왕궁은 14세기부터 짓기 시작했지만 현재 남아 있는 건물들은 대부분이 17~18세기 말라왕조 때 지어진 건축물들입니다.

우리가 들어가서  제일 처음 만난 건물입니다.

 

 

위의 종은 왕궁에 화재가 나거나 군사들을 모이게 할때  치던 종이라함

 

 

 

건물은 '순다라 촉'으로  왕이 생활하던 곳 - 건물 앞에는  나라싱하(사자)와 하누만(원숭이)상이 보이고  왼쪽엔 코끼리상을 한 신 옆에 여인이 서있는 특이한 조각도 보입닌다

 

 

순다라 촉 건물 왼쪽에 있는 조각상

 

 

 

 중앙에 높은 기둥위에 가루다 동상과 그 앞에 크리쉬나 사원이 보입니다. 크리쉬나 여신은 가루다를 타고 다니기 때문에 가루다는 언제나 신전앞에 대기 하고 있답니다.

1723년에 세워진 이 건물은 북인도양식의 독특한 석조 건물로    파탄의  걸작품으로 꼽힌답니다.

 

크리쉬나 사원

 

 

가루다상

 

 

 

 

 

 

 

 

 

요라나랜드라 왕의 동상으로 왕의 뒤에는 뱀 나가가 왕을 호위하고 있고 , 왕의 동상은 왕궁

을 향해 있습니다.

 

 

요라나랜드라 왕의 동상으로

 

 

 

 

요라나랜드라 왕의 동상이 향하고 있는  왕궁의 건물로 1734년에 완공된 이 건물은 카투만두의 종교지도자들이 모였던 곳이기도 하답니다.

 

 

 

 

왕궁으로 들어가는 황금 장식 문

장식에는 시바신 등 여러 신들이 문양 되어있습니다.

 

 

 

 

 

이 광장에는 3가지의 독특한 건축양식의 사원이 있습니다. 사진 가운데에 있는 벽돌 건물은 인도에 보디가야탑의 건물 양식을 본뜬 것이고   나무로 만든 집들은 네팔 건축 양식입니다. 예전엔 네팔에  나무로 만든 사원들이 많아서 카투(나무)만두(집)라는 수도 이름이 정해졌답니다.

 

 

 

 

 

 

그밖에도 많은 목조 건물들이 있는데 그 중에는 공사를 하고 있는 건물들도 몇 채 있었습니다.

 

 

 

중세 왕족들이 마시던 우물물이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음료수가  되어주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수돗가 뒤에는 작은 백탑이 보입니다.

 

 

 

 

 

이곳 비석은 불교 유적지를 뜻하는 것 같습니다  우물 뒷편에 백탑이 있는 것만 보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