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바우덕의 사당과 묘

하늘 높고 맑은날 학우들과 소풍을 나서다

포도의 계절이다보니 포도로 유명한 안성으로 향했는데  그곳엔 포도뿐 아니고 남사당패 바우덕도 유명하여 근처에 있는 바우덕의 사당을 찾아보았다

찾는 사람 없음이 확연히 느껴졌다.    사당으로 오르는 계단에는 풀이 무성하다.

 

 

사당은 위패를 모신 사당과 바우덕의 조각이 있었다

 

 

아주 작은 문구멍으로 위패 사진을 찍어보았다 

 

사당에서 보이는 출입문

 

바우덕의 조각상

난 여태 바우덕이 남자인줄 알았는데 여자라고 한다 ㅎㅎ

 

 

며칠 후면 바우덕이 축제가 열리는것 같다  10월 7(수) ~  10 월 11(일)에  안성맞춤랜드

바우덕 사당 조금 위에 있는 카페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바우덕 묘

 

 

 

 

포도박물관 가는 길목 포도농원에 들러 포도 시식을 하고 그냥 나오기 미안해서  얼마냐고 물었더니 5천원만 내라면서 몇 송이 더 싸주었다

 

바우덕의 묘와 사당을 찾아본 우리는 포도박물관이 있다는 곳을 향했다

특별히 안내판이 없어서 잘 모르긴 하지만 동행한 학우님 이야기로는 110년전 우리나라 최초로 포도를 가져온 신부님의 상이라고 소개해준다

며칠후 열릴 포도축제 준비를 하고 있는듯 하다

포도박물관 내부를 구경하고싶었지만 평일이라 손님이 많지 않아서인지?  사무실  직원 한 명이 나와서 오늘은 준비가 되지 않아서 박물관을 보여줄 수 없다고 한다 . 아쉽지만 주인이 않된다니까  돌아설수 밖에 ~~

앞의 나무문 옆 지하로 들어가면 포도박물관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박물관입구에 포도넝쿨 터널에 이쁘게 열린 포도송이 ~~ 이 포도 이름이 뭔지는 ?

 

포도넝쿨 아래 조롱박도 열렸는데  한쪽에선 썩어가는 것도 있다

 

 

 

 

9.12(토) ~13(일) 2일간 포도축제가 있다고 해서 혹시 가시고싶은분 계실까? 해서 포스트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