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傳

채근담에서

백합사랑 2007. 2. 3. 15:22

 창경궁에 있는 회화나무

 

 

욕심없고 깨끗한 마음

 

거친 밥과 차에 만족할 줄 아는자는

심성이 玉처럼 깨끗하고 얼음처럼 맑으리.

부귀호화를 추구하여비단옷에 美食을 구하는 자는 종종 이익 앞에서 노비와 같은 비굴한 모습을 보이더라.

 

物慾없이 담백함을 달게 여기는 자의 포부는 리듬이 있으나, 물욕에 일단 탐하면 그로인해 명성도 잃게 된다.

 

***보잘 것 없는  생활을 달게 여기는 자는 자연히 역경에 굴복하지 않는 곧고 바른 절개를 지닌자 이리라.개인의 인품여하를 알고자 하거든 그의 일상생활을 살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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