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승타사르하이: 울란바토르에서 서쪽으로 28km 떨어져 있어 차로 약5시간 내외 소요되는 곳에 위치한 엘승타사르하이(Elsen Tasarhai)는 초원 사이에 있는 80km 이어진 모래 언덕으로 작은 고비사막으로 불립니다. 고비 사막까지 갈 시간 여유가 없는 여행자들이 사막을 보기 위해 찾는 울란바토르에서 가장 가까운 사막입니다. 특히 초원과 사막이 공존하는 곳으로 유명하며 사막 식생이 고스란히 보존돼 있어 몽골의 대부분의 자연 생태계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염소, 낙타 등을 키우는 유목민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모래 썰매, 사막 맨발 걷기, 모래 언덕 위 석양 감상 등 색다른 사막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종교적 억압을 이겨낸 몽골의 유일한 사원(몽골 종교의 중심지, 간단사) 17세기에 설립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