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네 딸네 솔비치
딸네가 양양과 삼척 솔비치 여행을 간다기에 아들네와 함께 따라갔다 아침식후 대금굴 입장표를 구입하고 점심을 딸이 찾아낸곳에서 산채백반이랑 된장찌개 갈비탕을 시켰는데 다른것은 다 맛있었는데 갈비탕은 별로였지만 산골짜기라 이해 너와집이란 지붕에 기와나 이엉대신 얇은 나무판이나 돌판을 덮은 것인데 이 집은 나무판으로 덮었다. 나무기와는 질이 좋은 소나무를 길이60~70cm, 너비 30cm, 두께 3cm정도로 쪼개서 만들며 목재이기 때문에 뒤틀리고 사이가 떠서 빗물이 샐 것 같지만 목재가 습기를 받으며 차분하게 가라앉는 성질이 있어 물이 새지 않는다. 이 집은 온돌방, 도장방(창고), 부엌, 마루, 봉당(마루와 통방), 외양간 등이 있어 겨울의 추위를 덜게 하고 산짐승들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게 되어있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