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며늘이 불러준 집들이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아들과 며늘이 집들이를 하겠다며 시댁 어르신들을 초대한겠다고 했다. 단 오시는 분들 아무것도 가져오지 말라고 부탁까지 하면서 며늘이 개발한 것이라며 연어와 약간의 야채 새싹에 특별히 만든 소스를 바른 것과 호박에 대추와 찹쌀로 만들었다는 맛난 호박죽 만두를 혼자 .. 나무사랑 2011.03.30
아들 친구 결혼식을 보며~ 아들 친구들이 하나 둘씩 결혼을 한다. 어리기만 한 것 같았는데 벌써 결혼 할 시기가 되었다. 요즘은 주례없는 결혼식이 대세를 이루어 가는지? 몇 일전 희망봉님 아시는 분 댁에서도 주례없는 결혼식이 있었다는 글을 보았는데 우리 아들 친구도 역시 주례없는 결혼식을 하였고 . 우리 아들도 자기 .. 나무사랑 2010.11.29
아들 생일에 가본 동남아 요리 전문식당-( 강남)실크스파이스 서울에서 동남아 요리를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이름이 실크스파이스(SILK SPICE) 며칠전 예비며늘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어머님 혹시 일요일날 시간 있으세요. 그날이 오빠 생일이잖아요? 그날 강남에 있는 동남아 요리 전문 식당에 초대하려고요. 동남아 여러나라 요리를 함께 먹.. 나무사랑 2010.11.02
제4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제 1회 조리 경연대회 해마다 늦가을 12월쯤에 결혼 이민자 및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었었는데 이번에는 한글날을 기념하는 뜻으로 10월 10일로 일찍 열었다고 합니다. 말하기대회와 더불어 제 1회 한국음식 조리 경연대회까지 열었습니다. 10시부터 시작한다고 늦지말고 오라시는 이사장님 말씀 때문에 혹.. 나무사랑 2010.10.11
꽃의 계절 산책길에 만나는 꽃들 줄장미 요즘 어디를 가나 볼 수 있는 장미지만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고 이쁜 꽃 사람도 닮았으면 좋겠다. 장미 무슨 꽃인지 모르겠네요. 월계꽃과 불두화 뱀딸기? 감자꽃 꽃이 참 이쁘게 지고 있네요 꽃잔듸랍니다. 모란꽃 붓꽃 모란꽃 이름이 뭔지 몰라요. 들에핀 작은 나팔꽃 .. 나무사랑 2010.06.09
어버이날 ! 어버이날이라고 아들 여친이 가져다준 꽃 ! 어버이날이라고 아이들이 자꾸 점심을 같이 먹자한다. 무얼 먹겠느냐고 예약을 해야한다고 선택하라고 한다. 난 칼국수를 먹자고 하였더니 딸이 픽~ 웃는다. 말도 않된다는 듯이 사위에게 엄마가 칼국수를 잡수시겠대 ! 하며 ........ 내말은 아예 무시하고 유.. 나무사랑 2010.05.08
아침 산책길은 꿈속같이 아름답다 내가 시골이 너무 좋다하니 한 친구 말하길 '서울만 떠나면 천국이라는데~ 서울 떠나기가 왜이리도 어려운지 모르겠다며 부러워한다.ㅎㅎ 시골에 오니 매일 아침 운동을 하기도 좋다. 한가한 길이며 곳곳에 피어난 꽃들과 정겨운 집들은 입가에 절로 미소짓게 한다. 지금은 이 꽃이 지고 없지만 맨처음.. 나무사랑 2010.05.01
신의를 지켜준 우리 아들 고맙다. 내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때 내 방명록에 첫 방명록을 남겨주신 블로거님이 다향님이었다. 그때 아무것도 모르는 내게 "이미 충분합니다. 나무사랑.... 마음에 들어서 들려 보았습니다. 있는 그대로 느낌 그대로 이게 가장 아름다운 글 아닐까 합니다" 이렇게 남겨주신 글을 보고 너무도 감사했었다.. 나무사랑 2010.02.23
설 명절 창경궁에서 해본 전통놀이 ~ 세배하러 온다는 아들 여친이 고궁에 가고싶어한다고 고궁에 함께 가자하는 아들의 말에 나도 명절 때 갖가지 행사를 하는 고궁에 가본적이 없는지라 흔쾌히 그러자고 하였습니다. 이 곳 저곳 알아 본 결과 예약을 해야하는 창덕궁은 전화 연결이 않되고 창경궁으로 방문 결정을 한후 주차를 위해 아.. 나무사랑 2010.02.16
香내음 향내음 요즘 몸이 상쾌하지 못해 게으름으로 이어지고 있어서 늦은 아침을 준비하느라고 곰국을 불에 올리고 밥을 하려고 하는데 선배언니한테서 전화가 왔다. 전화를 받으러 가면서 밥은 탈까봐 불을 껐는데 곰국은 큰 남비에 물이 많이 있으니까 오래 둬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전화를 받기 시작했다.. 나무사랑 2010.01.10
결혼 이민자 및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 ! 한국어 말하기 대회 제 3회가 된 이번에는 어느때 보다도 더 성대해 보였습니다. 아직 행사 시간을 2시간 앞두고 있는데 식당에서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왼일인가? 했더니 호텔과 음식점에 주방장님들이 외국인들에게 한국음식 참맛을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손수 음식을 만들.. 나무사랑 2009.12.13
라일락님과 함게 한 광화문광장과 63빌딩에서의 즐거운 하루 추석 선물로 아들이 환타스틱 공연표를 사다주었어요. 누구와 갈까 생각할 것도 없이 라일락님이 생각났습니다. 늘 고마움을 느끼게 하는 라일락님이기도 하고 옆에 있으면 왠지 나도 착해지고 아름다와 질것 같은 느낌이 드는 라일락님과 함게 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였죠 라일락님에게 전화를 했.. 나무사랑 2009.11.04
정겨운 이모네집! 이모네집은 언제나 내마음의 고향! 이모네집 뜰에는 없는게 없다.ㅎㅎ 어릴때 이모네집은 동물 농장 같았다. 토끼 돼지 닭 소 개 칠면조 등등 지금은 다 없어지고 집도 살기 편하게 새로 지었지만 예전엔 넓은 대청마루에 전형적인 시골 기와집이었었는데 , 아쉽다. 그래도 뜰에는 갖가지 나무와 꽃들.. 나무사랑 2009.10.15
내게는 필요없지만 쓸만한 물건이면 아름다운 가게로 보내주세요. 그간 너무 욕심이 많게 살아 왔었는지? 이사를 하는데 짐이 너무 많다고 이삿짐 운반해주시는 분들이 혼을 냅니다. 몇년 만에 이사를 하는 것이냐고 묻기에 10년만에 하는 이사라고 했더니 앞으로는 3년에 한 번씩 이사를 하면서 짐을 덜어버리라고 충고까지 해줍니다. ㅎㅎㅎ 이사 하기전에 짐을 던다.. 나무사랑 2009.08.07
악몽 잊고싶어요 09년 6월 19일 금요일 외출해서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건널목 앞에 도착했을 때 신호등 파란불이 9 칸 중에 4 칸이 남아 있어서 10차선을 건너려면 불안할 것 같아 다음 신호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조금후 신호가 다시 파란불로 바뀌어 좌우를 돌아보니 차들이 모두 멈추어 서있음을 보고 .. 나무사랑 2009.06.24
아기와의 나들이 케리비안 요즘 엄마들은 아기에게 얼마나 열중인지 우리가 아기 기를 때와는 또 다른 세상입니다. 아기를 위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어디든 쫓아 가는 것 같네요. 말만 들어온 케리비안! 딸이 아기 데리고 케리비안 가고싶다고 엄마가 좀 같이 가 달라하여 따라 갔는데 가보니까 경상도에 있는 부곡 하와이 같은 .. 나무사랑 2009.06.09
조계사와 서울역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분향 할 수 있는 마지막 날 조계사로 분향을 갔습니다. 봉화마을로 가고싶었지만 체력의 한계 때문에 편히 분향 할 수 있는 조계사를 찾았습니다 대통령 생전에 봉화마을 한 번 간다간다 하다가 끝내 못간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모든 일은 미루면 않되는데, 아프다는 핑계로.. 나무사랑 2009.05.28
평택 동생네와 제부에게서 전화가 왔다. " 이모님댁에 세배가는데 함께 가자고 ( 뇌졸증을 앓았던 제부의 어눌하신 말투 때문에 무슨 말인지 잘 몰라서 동생에게 확인을 해보고) 간다간다 벼르던 동생집으로 가서 동생과 밤새 회포를 풀고 아침 일찍 동생내외와 운전해준다고 온 동생의 며느리 그리고 손주녀석들과 .. 나무사랑 2009.02.02
내 생일- 인도 음식점 강가에서 강남역 부근에 삼성전자 건물 이 건물 아래 지하 1층에 '강가 ' 라는 인도요리 전문점으로 점심 식사를 하러 갔다. 이제 부터 내 생일에는 외국음식을 먹어보고싶다고 식구들에게 말을 했더니 모두 흔쾌히 예스를 해준다. 올해는 인도음식으로 시작을 하자고 했다. 외국에 여행을 가도 그나라 음식을 .. 나무사랑 2009.01.18
소백산 삼도봉과 설경 ! 앨범을 뒤적이다 몇년전에 올랐던 소백산 설경을 발견했다. 요즘은 산에도 못가고 해서 추억여행으로 떠올리며 나도 눈이 내리는 산을 걸었었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 내 다리가 빠진만큼 눈이 쌓인날 마치 꽃처럼 보인다 눈길에 무사히 도착함에 감사하는 분들 ! 소백산 삼도봉 대화합 .. 나무사랑 2009.01.02
진단학회 망년회 경제 불황이라고 조촐하게 부폐로 준비 하셨다는 사무국장님의 말씀 ~ 부폐상이다보니 사진이 쓸쓸하다 ㅎㅎ 2008년 병원 신세를 3번이나 지으실 정도로 건강과 싸워 이기신 범공 선생님께서 ' 건강이 최고이며 , 무엇보다도 우선 되야 한다 !" 고 말씀하시고 건강을 위해 건배하시는 장면 이제 술을 끊.. 나무사랑 2008.12.10
제 2회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근로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 2008년 11월 23일에 제 2회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근로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있던날 ! 제2회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근로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장 입구 대회장 다과회 준비하는 모습 대회 개회식을 앞두고 오신 소님들 소개하시는 복지쎈터 이사장님,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주신 정대철 민주당 고문이십.. 나무사랑 2008.12.10
08년 11월 22일 올해의 마지막 숲공부 날 ! 수락산 숲공부를 위해 숲으로 향하는 길 숲해설을 듣고 있는데 한편에서 청솔무들의 놀이가 보인다. 한 마리가 나무 위로 도망가면? 다른 한 마리가 뒤쫓아 올라가고 또 도망가고 서로 쫓고 쫓기는 광경을 보게 되었다.숲해설 하시던 선생님도 해설을 잠시 멈추시고 보기 드믄 광경이라고 그들을 잠시.. 나무사랑 2008.12.07
골무 골무 , 예전엔 어머니들 바느질 하실때 바늘에 찔리지 말라고 검지 손가락에 흔히 끼시던 것인데 요즘은 쓸일이 거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지난해인가 함께 여행갔던 분중에 시어머님께서 생전에 만들어 주신 것이라 귀하게 모셔 두던 것인데 우리를 만나자 우리에게 주고싶다고 하시며 주신 선물인.. 나무사랑 2008.11.16
11월 8일 숲공부 4번째 간날 ! 수락산 숲공부 할때 오르는 산입구 산아래에는 개울물이 흐름 -- 다른해와 달리 올해 가물어서 단풍이 곱지는 않다지만 그래도 자연은 가을을 알리고 ~~ 오늘 어른 학생들에게는 나무와 선생님께서 숲해설을 해 주시기로 ~ 수락산 입구에 흐르는 개울---물에 비친 자연 보며 명상하기~~ 화두는? 물에 비.. 나무사랑 2008.11.08
10월 25일 마지막 토요일 숲공부 세번째 간날 ! 10월 25일 마지막 토요일 숲공부 세번째 간날 좋은 숲은 동물과 생물이 함께 어울려 사는곳으로 숲에는 쓰레기가 없다. 왜일까? 식물(풀과 나무) 생산자 역활을 하는데 동물은 소비자역할을 하며 함께 살고 있기 때문. 육식동물은 - 초본동물 먹고 초본동물은 - 식물을 먹고 , 분해자가 분해시키며, 생산.. 나무사랑 2008.10.26
매일 아침밥대신 밤과 대추로 식생활 개선을 하였어요. 밤 ! 생밤이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까기 힘들어 못먹는다 . 나도 우리 어머님 몸에 좋다고 밤을 가져오시면 왜 가져오셨냐고 가져가시라고 한 적도 있다. 까서 먹기는 힘들고 그냥 두면 썩어 버리게되어 어머님께 죄송하고 그러다보니 가져오시는 것이 부담이 되었었다. 가져오신 밤을 .. 나무사랑 2008.10.12
오늘 한 숲공부 ! 지난 9월에 한 번 갔던 숲공부 , 오늘 다시 만나는 날이다. 오실줄 알았던 선생님들은 기다려도 오시지 않고 지난번에 만났던 선생님 한 분과 처음 뵙는 선생님이 나오셨다. 왜 안오실까 ?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다른 선생님께서 연락해 보았느냐고 물으시는 말씀이 못오신다는 것 처럼 들린다 . 전화를.. 나무사랑 2008.10.11